2010-05-22
수원=뉴시스】진현권 기자 = 남양주 분당급 신도시 추진이 가시화될 지 주목된다.
22일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김문수 후보는 지난 11일 같은 당 이석우 남양주 시장 후보와 남양주 진건, 지금지구를 명품신도시로 개발하기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뉴시스 2009년 12월24일자 보도>
이날 양 후보는 경기도가 추진중인 진건(249만1000㎡), 지금(198만2000㎡) 보금자리주택사업과 연계, 인근 녹색도시(1322만3000㎡)와 양정역세권(305만6000㎡)을 묶어 전체 면적 2075만2000㎡(627만 평) 규모의 분당급(594만 평) 신도시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용지비 11조 원과 조성비 6조3000억 원 등 모두 17조3000억 원에 달한다.
사업비는 별내, 김포양촌, 화성향남, 고양삼송, 양주옥정 택지지구의 개발평균 비용 82만3000원(㎡당)을 감안해 산출했다.
이는 동탄 2신도시의 사업비 16조7000억 원보다 많은 것으로 신도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김 후보측은 2015년까지 이 사업을 끝내 서강대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남양주 분당급 신도시는 현재 경기도시공사가 검토중인 사업으로 개략적인 추진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를 위해 그동안 LH공사가 추진해온 진건, 지금지구 보금자리 주택사업을 지난 2월 이양받아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남양주 일원의 분당급 신도시 조성 필요성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어 6·2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추진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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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경기도시공사 "진건·지금지구등1,915만㎡ 개발"
국토부 장관 승인절차 거쳐야 조성 가능할듯
24일 경기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에 이어 남양주 일원에 1,915만6,000㎡ 규모의 신도시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규모는 1기 신도시인 분당(1,940만㎡)의 규모와 비슷하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1월 정부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남양주 진건지구 249만2,573㎡와 2007년 12월 국민임대단지로 지정된 지금지구 198만3,480㎡를 포함, 그 배후지역 1,468만㎡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소규모 택지개발시 난개발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이미 지정된 진건지구ㆍ지금지구 등을 묶어 자족성을 갖춘 대규모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 신도시는 개발면적이 광교신도시의 1.7배에 달하는 반면 토지보상비는 상대적으로 적게 들어 사업비는 10조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광교신도시(1,124만㎡)의 사업비는 9조4,000억여원에 달한다.
도시공사는 내년 하반기 진건지구 보상이 이뤄지면 2011년 이후 신도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도시공사 측은 이 같은 신도시 조성 방안을 위해 우선 이달 말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진건ㆍ지금지구 사업 참여 협의를 마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토부 신도시개발과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로부터 신도시 개발과 관련된 어떠한 문의도 없었다”며 “문의가 오면 사업타당성 등을 판단한 뒤 관련법에 의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택지개발촉진법’ ‘보금자리특별법’ ‘도시개발법’ 등에 의거해 국토부 장관의 개발계획 승인이 이뤄져야 신도시 개발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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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6일
남양주에 440만㎡ 신도시 추진
경기도시공사는 제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남양주 진건지구와 토지주택공사(LH공사)의 자금난으로 보상이 지연되고 있는 지금지구를 묶어 440만㎡ 규모의 신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11월 2차 보금자리 지구로 지정된 남양주 진건지구는 249만1000㎡, 2007년 12월 국민임대단지로 지정된 지금지구는 198만3000㎡로 인접해 있는 두 지구를 합치면 447만4000㎡ 규모의 신도시급 개발이 가능하다.
수원 = 김형운기자 hw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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