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
경기도 전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별내선이 올 하반기 전구간에서 공사착공이 이뤄지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도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져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가 시행 광역철도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경의선, 수인선, 신분당선연장선 1단계, 진접선 등과 경기도 시행 광역철도인 하남선, 별내선 등 11개노선의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경우, 3개노선(170.4㎞) 가운데 A노선(서울 삼성~화성 동탄, 73.7㎞)의 기본계획 용역이 6월께 완료돼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파주연장을 포함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은 그동안 경제성(B/C·비용 대비 편익)이 0.66에 그쳐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말 서울 삼성~화성 동탄(평택 지제역)을 연결하는 KTX와 삼성~동탄 구간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2공구(수서)와 4공구(성남)는 올 하반기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1공구(삼성)와 3·5공구는 각각 기본계획 변경 용역, 기본·실시설계중이다. 사업이 정상추진되면 2021년 전 구간 개통된다.
이와 함께 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48.7㎞)은 경제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며,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47.9㎞)은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예정이다.
GTX 전 구간 개통에는 13조377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경의선, 수인선 등 일반 광역철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의선(문산~용산, 48.6㎞)은 2조42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12월 전 구간 개통됐다, 올해 잔여공사가 마무된다.
수인선(수원~인천, 52.8㎞)은 내년 12월 개통예정이다. 1단계로 2012년 6월30일 오이도-송도역 구간(13.1㎞)을 완공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 2단계 송도~인천구간(7.3㎞)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 12월 3단계 수원∼한양대역 구간(19.9㎞) 공사를 완료하면 전 구간 개통이 이뤄진다. 사업비는 1조8929억원이 투자된다.
신분당선연장선 1단계(성남 정자~수원 광교, 12.8㎞)는 착공 5년만인 1월 30일 개통됐다. 사업비는 1조3618억원이 투입됐다.
이어 내년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광교~호매실,11.4㎞)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진접선(서울 당고개~남양주 진접, 14.7㎞)은 2020년 개통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전체 4개 구간 가운데 4공구(2014년 12월)와 1·3공구(2015년 6월)가 착공된 데 이어 2공구도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전체 사업비는 1조3095억원이 투자된다.
신안산선 1단계(안산·시흥시청~서울 여의도, 43.6㎞)는 상반기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민자협상을 마무리 지은 뒤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는 3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가 추진중인 하남선, 별내선 광역철도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하남선(서울 상일동~하남 창우동, 7.7㎞)은 현재 전구간 공사에 들어간 상태로, 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5개 구간 가운데 3공구(2014년 6월), 4공구(2015년 7월), 2공구(2015년 8월)가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5공구도 지난해 12월 코오롱글러벌(주)를 시공사로 선정,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2018년 1단계 구간(1~3공구)에 이어 2020년 2단계 구간(4~5공구)이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9868억원이 투입된다.
별내선(서울 암사동~남양주 별내동, 12.9㎞)도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올 6월 전구간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 1조2806억원을 투입해 2021년 전 구간 개통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국가 시행 광역철도 사업 대부분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별내선사업도 실시설계를 끝내고, 하반기 전 구간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전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별내선이 올 하반기 전구간에서 공사착공이 이뤄지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고양 일산~서울 삼성)도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져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국가 시행 광역철도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경의선, 수인선, 신분당선연장선 1단계, 진접선 등과 경기도 시행 광역철도인 하남선, 별내선 등 11개노선의 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경우, 3개노선(170.4㎞) 가운데 A노선(서울 삼성~화성 동탄, 73.7㎞)의 기본계획 용역이 6월께 완료돼 하반기 기본계획 고시가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파주연장을 포함한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노선은 그동안 경제성(B/C·비용 대비 편익)이 0.66에 그쳐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말 서울 삼성~화성 동탄(평택 지제역)을 연결하는 KTX와 삼성~동탄 구간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경제성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2공구(수서)와 4공구(성남)는 올 하반기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1공구(삼성)와 3·5공구는 각각 기본계획 변경 용역, 기본·실시설계중이다. 사업이 정상추진되면 2021년 전 구간 개통된다.
이와 함께 B노선(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48.7㎞)은 경제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며,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47.9㎞)은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예정이다.
GTX 전 구간 개통에는 13조377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경의선, 수인선 등 일반 광역철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의선(문산~용산, 48.6㎞)은 2조425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12월 전 구간 개통됐다, 올해 잔여공사가 마무된다.
수인선(수원~인천, 52.8㎞)은 내년 12월 개통예정이다. 1단계로 2012년 6월30일 오이도-송도역 구간(13.1㎞)을 완공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 2단계 송도~인천구간(7.3㎞) 공사를 완료했다. 내년 12월 3단계 수원∼한양대역 구간(19.9㎞) 공사를 완료하면 전 구간 개통이 이뤄진다. 사업비는 1조8929억원이 투자된다.
신분당선연장선 1단계(성남 정자~수원 광교, 12.8㎞)는 착공 5년만인 1월 30일 개통됐다. 사업비는 1조3618억원이 투입됐다.
이어 내년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광교~호매실,11.4㎞)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0년 개통될 예정이다.
진접선(서울 당고개~남양주 진접, 14.7㎞)은 2020년 개통 목표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전체 4개 구간 가운데 4공구(2014년 12월)와 1·3공구(2015년 6월)가 착공된 데 이어 2공구도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간다. 전체 사업비는 1조3095억원이 투자된다.
신안산선 1단계(안산·시흥시청~서울 여의도, 43.6㎞)는 상반기 민자시설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까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민자협상을 마무리 지은 뒤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는 3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가 추진중인 하남선, 별내선 광역철도사업도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하남선(서울 상일동~하남 창우동, 7.7㎞)은 현재 전구간 공사에 들어간 상태로, 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 5개 구간 가운데 3공구(2014년 6월), 4공구(2015년 7월), 2공구(2015년 8월)가 착공에 들어간 상태다. 5공구도 지난해 12월 코오롱글러벌(주)를 시공사로 선정,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2018년 1단계 구간(1~3공구)에 이어 2020년 2단계 구간(4~5공구)이 완공 예정이다. 사업비는 9868억원이 투입된다.
별내선(서울 암사동~남양주 별내동, 12.9㎞)도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올 6월 전구간 공사착공에 들어간다.
사업비 1조2806억원을 투입해 2021년 전 구간 개통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국가 시행 광역철도 사업 대부분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별내선사업도 실시설계를 끝내고, 하반기 전 구간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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