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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英 멀린사 8년만에 레고랜드코리아에 투자금 50억 첫 입금

by SL. 2019. 1. 22.

자회사 레고랜드코리아에 사업자금 투입… 4월까지 150억 추가
중도 일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취소 앞두고 추진 의지 재확인
춘천시에 첫 세금도 납부 … 英점검단 내일 道 방문 최 지사 면담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를 직접 시공하는 영국 멀린사가 레고랜드 조성이 공식화된 이후 8년 만에 처음 사업자금 일부를 국내에 입금했다.

도에 따르면 멀린사는 지난 17일 한국 자회사인 레고랜드코리아(LLK)에 50억원을 입금했다. 4월 중순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입금하고 사업 단계별로 2,200억원에 달하는 초기투자금을 순차적으로 입금 할 전망이다. 특히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지정 취소를 불과 수개월 앞두고 영국 멀린사의 직접 시공이 성사된 뒤 사업자금까지 투입되면서 추진 의지도 재확인됐다.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투지역의 사업자가 5년안에 200억원 이상의 사업자금을 조달하지 못하면 지정이 취소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 4월24일 중도 일대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 부지를 외국인투자(외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과정에서 첫 세수입도 발생했다. 멀린사는 50억원의 최초 사업자금을 투입한 후 춘천시에 2,000만원의 등록면허세와 400만원의 지방교육세를 처음 냈다. 향후 본공사가 본격화되고 사업자금이 단계적으로 투입될 때마다 춘천시에도 관련 세수가 발생한다.

한편 영국 멀린사의 존 어셔 개발사장을 비롯한 레고랜드 코리아 추진점검단은 23일 도를 방문해 테마파크 건립 공사 및 기반 공사 상황 전반 등을 점검한다. 이들은 23일 최문순 지사, 25일에는 이재수 춘천시장을 연이어 면담한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101&aid=219012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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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jds503/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