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고덕산단 삼성전자입주 본계약체결 당시의 분위기

2011/04/27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평당 2백만원 내외 공급 가능해 오는 6월 고덕산업단지에 삼성전자

입주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준비가 순조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고덕산업단지는 고덕면 일원 394만6,942㎡(120만평)에

조성되나 삼성전자가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부지를

제외한 87만4천평으로 조성원가는 평당 2백7십만원으로 알려졌으나,

평택지원특별법에 의거해 도로·공업용수·폐수종말처리장 등

산업단지 조성에 들어가는 각종 기반시설비용이 국고에서 상당부분 지원되어

삼성전자측이 요구하는 평당 2백만원 내외로 부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고지원 관련하여 도로는 확정되었고, 폐수종말처리장은 70% 지원을 받기로

되었으며 1천7백억원이 소요되는 공업용수시설은 중앙부처와 협의중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는 가능한 5월중 국고지원과 관련된 협의를 마무리 짓고, 조성원가 금액이

정확하게 나오면 삼성측에 이를 제시해 오는 6월 본 계약을 체결하고, 7월~8월부터는

본격적인 공단조성사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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