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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삼성전자고덕산단

삼성 15조투자 평택에 반도체라인

by SL. 2014. 10. 7.
2014.10.06

 

세계 최대 규모…차세대 칩 핵심 기지로

 

◆ 삼성 평택에 반도체기지 ◆

 

 

삼성전자고덕산단

 


삼성전자가 15조600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반도체 생산 라인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는 100조원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프로젝트의 1단계 사업이다.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6일 "당초보다 1년 앞당겨 평택에 반도체 라인을 세우기로 했다"며 "향후 평택단지를 차세대 반도체 기지로 육성하고, 삼성 반도체 핵심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들어설 반도체 라인 1기는 79만㎡ 규모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하반기부터 반도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까지 인프라 조성과 설비투자에 총 15조6000억원을 집행하고, 이번 1기 라인 이후에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새로운 반도체 라인이 가동되면 총 15만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계획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날 주재한 기업 투자 간담회에서 공개했고, 경기도ㆍ평택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는 산업부가 반도체 공장 가동을 위한 전력공급시기를 당초 2018년 6월에서 공장 완공 이전인 2016년 말로 앞당기겠다고 약속하면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집행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2015년까지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업들이 밝힌 투자계획은 모두 13건으로 28조4000억원 규모였다. 윤상직 장관은 "투자 애로사항을 직접 챙겨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16개 기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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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84543

 

 

 

 

 

2014-10-06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 건설…15조원 투자

 

스마트폰 등 한계 미래사업 강화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15조원이 넘는 반도체 투자계획 ‘보따리’를 풀었다. 최근 들어 실적 부진에 빠진 스마트폰과 대조적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상품’ 반도체를 강화해 미래 주력 사업으로 계속 키우겠다는 복안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경기 평택의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 1차로 15조6000억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생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단일 반도체 시설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데, 애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착공에 들어간다고 삼성은 밝혔다.

이번에 투자계획이 확정된 평택 반도체라인 1기는 삼성전자의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 79만㎡ 부지에 조성된다. 2017년 하반기 완공과 가동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김기남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겸 시스템LSI 사장은 “신규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15만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40조원의 생산 부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본다”며 “시장 상황을 보고 세부적인 투자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평택고덕산업단지 내 남은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투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전체 283만㎡ 규모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조기 집행해 달라는 경기도와 평택시 요청에 부응했다”며 “평택 반도체라인이 완공되면 경기 기흥-화성-평택으로 이어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메모리반도체 분야 세계 1위인 삼성전자는 국내의 기흥·화성 반도체공장에서 메모리·시스템반도체를, 미국 오스틴에서 시스템반도체를, 중국 시안에서 낸드플래시를 양산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평택 라인을 통해 모바일 수요가 커지고 있는 D램 등 메모리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방안과 약점으로 지적되는 시스템반도체를 강화하는 방안을 두고 세부계획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스마트폰 부문에서 실적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도체에서는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2분기 휴대폰 사업의 경우 1분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31% 줄었지만 반도체 사업은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 소폭 감소에 그쳤다. 특히 반도체 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2012년 4조1700억원에서 2013년 6조8900억원으로 반등했다.

또 올해는 상반기 3조8100억원을 기록해 전체로 보면 작년 수준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반도체 실적이 나아지자 삼성전자는 올해 계획한 24조원 규모의 시설투자액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조원가량을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16개 주요 기업이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모두 28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 13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날 윤상직 장관 주재로 국내 16개 주요 기업의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산업부 조사에 따르면 내년을 넘겨 시작할 투자사업까지 모두 포함하면 약 77조원 규모로 파악됐다. 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별 투자 프로젝트가 조기 실행되도록 일대일 전담지원 체제를 가동하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해 투자 걸림돌을 제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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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삼성전자, 15조 투자…평택에 세계최대 반도체단지

 

삼성전자가 평택고덕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만든다.

 

 

 


삼성전자와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는 6일 평택고덕산업단지 조기 가동을 위한 투자·지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2017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평택고덕산업단지 내 283만㎡의 부지 중 먼저 79만㎡를 활용해 인프라 시설과 첨단 반도체 라인 1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2017년까지 15조6000억원에 달한다. 단일 반도체 시설투자로는 역대 최대다. 부지 조성, 인프라 건설 등에 5조6000억원이 쓰이고, 반도체 설비에 10조원이 투입된다. 투자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져 2017년까지 계속된다. 남은 부지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원래 계획보다 1년 이상 투자를 앞당겼다. 대규모 투자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를 비롯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섰기 때문이다. 정부는 반도체 라인 조성의 핵심 인프라인 전력 공급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겨 2016년 말까지 완료하는 것을 약속했고, 삼성전자는 이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투자를 신속하게 결정했다.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고용인원 15만명, 경제효과는 4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남 반도체·부품(DS)부문 반도체총괄 사장은 “반도체 라인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약 1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만명의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이라면서 “본격적으로 반도체 생산이 시작되면 추가로 26조원의 생산유발과 7만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평택고덕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은 삼성전자가 국내외에서 가동 중인 반도체 사업장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삼성전자는 기흥∼화성∼평택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돼 경쟁업체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평택 반도체 라인에서 어떤 제품을 생산하게 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기흥사업장은 시스템LSI와 LED를 생산 중이고, 화성사업장은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있다. 평택사업장은 완공 시점의 상황에 따라 생산 품목을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에 빠진 삼성전자로선 반도체 사업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이후로 주목하고 있는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IoT), 로봇 분야 등에는 반도체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스마트폰은 중저가를 중심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 분야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면서 “스마트 워치,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자동차까지 예전에 없던 분야에서 기회가 계속 생기고 있기 때문에 공급 과잉을 걱정할 상황도 아니다”고 말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2807061&code=11131412&cp=du

 

 

 

 

오늘 삼성고덕산단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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