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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흥

1조7천억 '광명시흥테크노밸리' 탄력… 경기도지방산단심의 조건부 '통과'

by SL. 2018. 9. 20.
내년부터 보상작업 착수 예상… 광명시 "판교 버금가도록 준비"


1조7천여억원이 투입되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광명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하며 순항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월과 3월 각각 테크노밸리 안에 29만㎡의 유통단지와 1천600여 가구 입주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결정된 데 이어 최근 일반산업단지 조성안도 조건부 통과되면서 광명은 경기 서남권의 자족도시로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시는 광명로 등 도로망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보상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천㎡(61만평)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천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첨단R&D단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가 조성된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는 LH가 시행한다.

2015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취소로 주택지구에 우후죽순 들어선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을 옮기고, 해당 용지에 97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판교 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국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중 아직 사업 시행이 떨어지지 않은 첨단R&D단지 조성사업은 다음 달 예정된 경기도 산단심의위원회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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