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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자 "10년후 68억 목표"

by SL. 2012. 5. 3.

20120329 매일경제신문

한국 부자 "10년후 68억 목표"  

 

한국 부유층은 10년 후 재산 증식 목표를 미화 600만달러(약 68억원)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 부유층보다 연금, 정기예금 등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자산관리 전략 컨설팅업체인 스콜피오파트너십(Scorpio Partnership)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12 미래우선순위(Future Priority)`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한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9개국을 대상으로 금융자산 미화 10만달러(약 1억1000만원) 이상을 보유한 부유층 276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이 중 한국인은 309명이 포함됐고 전체 부유층 평균 자산은 미화 140만달러(약 16억원)가량이다.

 

이 조사에서 한국 부자들의 10년 후 재산 증식 목표는 평균 600만달러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이어 인도(480만달러), 중국(450만달러) 순으로 재산 증식 목표치가 높았으며 아시아의 부자국가인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4위와 6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한국 부자들은 재산 증식 목표치만 높을 뿐 정작 투자 성향은 안전자산 선호 경향을 나타냈다.

 

보유 투자자산 항목을 묻는 설문에서 한국 부자들은 연금상품(한국 44%, 전체 24%), 정기예금(한국 43%, 전체 42%) 등 안전자산 비중이 다른 국가 대비 높은 반면 펀드(한국 7%, 전체 26%) 등 위험자산 선호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아시아 부자들은 자신들이 거주하는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아프리카, 남미 등 지역을 두고 향후 12개월간 좋은 투자처로 여기는지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 중 61%가 아시아 지역을 유망한 투자처로 꼽았다. 반면 유럽과 북미 지역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각각 33%와 3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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