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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유니버셜스튜디어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 '이상 無'

by SL. 2014. 11. 15.

 2014.10.26

 

 

 

 

 

최근 미국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중국 베이징에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 화성시에 추진 중인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USKR)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베이징 테마파크 조성과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조성은 별개 사업으로, 현재 정부와 함께 예정되고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화성시는 지난 2007년부터 화성시 신외동 송산그린시티 동쪽 420만109㎡에 글로벌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하고 정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수자원공사와 USKR㈜ 간 MOU 체결 이후 8년 동안 땅값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서 무산 위기까지 내몰렸다.

이런 가운데 유니버설스튜디오가 지난 13일 33억달러(3조5100억원)를 투자해 베이징에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밝히면서 한국 진출을 포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에 조성되는 테마파크는 오는 2019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리 포터 등 세계적 브랜드에 기반을 둔 놀이시설뿐 아니라 중국 전통적 테마를 배경으로 한 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유니버설스튜디오의 아시아 진출은 일본 오사카, 싱가포르에 이어 세 번째이며 이미 여러 곳에 테마파크를 조성한 유니버설스튜디오가 한국까지 진출할 필요성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유니버설스튜디오 측은 이런 우려를 부인하고 있으며, 경기도 역시 사업 추진에 변함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히려 경기도는 화성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에 기획재정부가 참여하게 돼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기재부가 참여하는 것은 정부 예산편성 및 부처 간 이견에 대한 조정권한 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업 재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설명이다.


현재 유니버설스튜디오는 수자원공사에서 '송산그린시티 사업전략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2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 실행계획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와 경기도는 개발예정지 내 저밀도 공동주택 허용,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 정부 50%, 경기도 25%, 화성시 25%, 토지 무상임대, 토지 현물출자, 토지 분할매각 등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 관계자는 "유니버설스튜디오의 베이징 진출은 지난 2001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라며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는 베이징과 별개로 추진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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