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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지역/화성이야기

화성- 서해안 철도 시대, 화성~서울 '53분

by SL. 2015. 5. 31.

 

 

동영상 / 서해안 복선전철 '첫 삽'..홍성~서울 1시간 시대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522213917478

 

 

서해안 발전의 전환점이 될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신설 역사 3개가 들어서게 되는 화성도 낙후된 서남부권 발전은
물론 서울과의 접근성 확보로 주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오는 2020년 이면 서해안 철도 시대가 활짝 열려
화성시에서 서울로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2일 충남 홍성역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충남 홍성에서 화성 송산까지 약 90Km 구간으로 총사업비 3조 8,28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스태드업)배상민/smbae@tbroad.com-"서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화성시청이 있는 이 곳 남양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8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역에서 당진 합덕, 아산 인주를 거쳐 평택 안중, 화성 향남, 남양, 송산역을 거칩니다.

그 동안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해 불편함을 겪었던 화성 서남부권 주민은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최선이/화성시 남양읍-"지금은 (서울행) 버스를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데 전철이 개통되면 필요할 때 탈 수 있으니까 좋고 편리하죠. 빨리 그렇게 됐으면 좋겠어요."

한편 서해선에 투입되는 열차는 기존 새마을호에 비해 속도가 1.6배 빠른
시속 25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는데다 승객 수송능력이 탁월하고, 가감속 성능도 뛰어납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도와 충남도에 8조 7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6만 6천 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습니다.

-(인터뷰)윤순석/화성시 광역교통팀장-"송산역이 들어서는 시화호 남측지역은 송산 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추진되고 있어 화성 서부권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경부축에 집중돼 있는 지역개발과 여러 산업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본격적인 서해안 시대가 열릴 것이란 기대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 http://www.tbroad.com/location/front/news/plan_view.jsp?idx=181912&news_ca=400&news_area=200&keyword=&Page_code=003000&newsRcode=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