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개별공시지가 공시 전년 대비 5.64% 상승
경기 화성시는 2012년 1월1일 기준 화성시 지역 내 37만208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화성시의 개별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가장 비싼 땅은 화성시 반송동 86-4번지로 ㎡당 610만원으로 조사됐으며, 가장 싼 땅은 비봉면 양노리 산58-2번지로 ㎡당 2730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가상승률은 전년대비 5.64%로 지난해 지가상승률 4.18%보다 1.46% 더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평균 4.47%, 수도권 평균 4.02%, 경기도 평균 4.52%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읍면동별로는 정남면이 7.5%로 가장 높게 상승했으며, 지목별로는 공장이 7.4%로 상승률이 컸다.
또한 용도지역별로는 공업지역의 상승률이 8.9%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거지역으로 가장 비싼 땅은 진안동 535-1번지 단독주택으로 ㎡당 302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비봉면 남전리 산124-1번지로 ㎡당 47,500원으로 약 64배의 차이가 난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전국적인 공시지가 현실화에 따른 표준지 공시지가가 상승한 것과 화성시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사유로 전년의 4.18%의 지가 상승률보다 높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오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의신청 필지에 대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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