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재만발... 뜨는 평택.

2013.11.01

 

‘뜨는 평택’ 호재만발 땅값 상승세 지속

 

 

 

 

전국적으로 부동산 침체 골이 특히 심했던 지난해 나홀로 호황을 누렸던 평택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겹호재에 신규분양이 이어지면서 평택지역 전체적으로 아파트 등 주택 매매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 집값 가격 변동은 -3.99%였지만 평택지역은 오히려 2.54% 상승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이 같은 평택지역 상승세에 대해 겹호재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들어서는 데다 KTX 평택역 개통, 미군기지 이전 등 호재가 줄줄이 예정돼 있고, 삼성전자가 입주할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4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계속되는 집값 상승으로 평택이 뜨는 가운데 지난 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는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이란 주제로 방영되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