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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평택이야기

김선기 평택시장 "미래 100년의 토대 마련"

by SL. 2013. 7. 25.

김선기 평택시장 "미래 100년 이끌어갈 토대 마련"

취임 3주년 간담회 개최, LG전자 유치 등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2013-07-22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그 결과 산업, 문화, 복지,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평택시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확신합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22일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언론인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쌓아온 결과를 설명했다.

평택시는 농업과 농촌을 기반으로 하는 전원환경도시, 수도권과 우리나라 중남부권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교통·무역·물류의 중심도시의 기반을 쌓아 왔었다.

여기에다 이제 평택시는 삼성전자 유치 등 첨단산업도시로 더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것이다.

◈ 평택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민선 5기 김선기 평택시장이 추진해 왔던 시정 가운데 가장 큰 성과는 평택시를 첨단산업도시로 도약 시킨 것.
120만평 규모의 삼성전자 유치와 당초 17만평 규모의 LG전자를 51만평 규모로 추가 확장을 이끌어 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대기업의 평택입지가 가능해 짐에 따라 김 시장은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취임 5개월 만에 입주협약을 이뤄냈다.

이후 기반시설지원 등을 통한 분양가 인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2년 1월 5,614억원의 기반시설지원 국비를 확보했고 7월 본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입주로 평택시에는 생산직, 관리직, 연구직 등 3만여명의 일자리와 협력업체 2만여명 등 총 5만여명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방세수도 1천억원이상 증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눈부신 도약을 예고 하고 있는 것이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입주함에 따라 평택시는 문화, 복지, 교육, 의료 등 모든 면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등 도시의 자생력을 갖게 돼 시민들과 자녀들이 고향에서 큰 꿈을 고향에서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 KTX 신평택역사 유치 / 교통·무역·물류의 중심도시 기반 구축

평택시는 민선 5기인 2012년 2월 수도권 KTX 신평택역사 유치를 확정하고 오는 2014년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다.

따라서 KTX 신평택역은 오는 2015년초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그렇게 될경우 수서~평택 18분, 평택~부산 1시간 50분, 평택~광주 1시간 40분이 소요되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되며, KTX 신평택역사와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준비하고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의 교통중심도시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역사건립과 관련 당초 중앙정부에서 543억원 전액을 평택시가 부담하도록 했지만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5%인 136억원만(철도공사 50%, 경기도 25%) 부담하게 됐다.

◈ 권역별 대규모 명품공원 조성

평택시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지역개발사업비를 조정, 후대에 기념이 되는 사업으로 전환 추진하고 있다.

남부지역에는 8만평 규모의 모산골 평화공원을 오는 2016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으로 올해 1단계 사업에 착수하며, 북부지역에는 이충레포츠공원을 확장과 함께 부락산을 활용한 부락산산림테마공원 3만평을 조성, 지난 3월 이미 착공했다.

서부지역에는 안중레포츠공원 4만 5천평을 조성사업을 시작했고 팽성지역에는 진위천과 안성천을 끼고 있는 수변문화 공원 2만 9천평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함께 평택시 중심지역이 될 고덕신도시 인근 오성면에는 3만 6천평 규모로 농업생태공원이 금년부터 조성에 들어가고 고덕신도시 중심에 20만평 규모의 함박산 중앙공원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선택과 집중 통해 부진한사업 촉진

평택시는 2011년 LH공사에서 609만평을 전면 포기한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 신규 유치하는 등 평택항과 서해안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가운데 포승지구 63만평의 경우 경기도시공사와 평택도시공사가 직접 참여해 개발하고 있고 오는 10월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LH공사가 개발을 미루고 있는 고덕신도시 개발사업을 당초계획보다 1년여 앞당겨 오는 9월 1단계 135만평 착공을 이끌어 내는 등 새로운 생활권 형성을 통한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내년 상반기 행정타운 중심으로 개발되는 2단계 사업착공, 2016년 상반기 국제화도시로 개발되는 3단계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김 시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