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현안 1지구 도시개발용적률 200% 상향

2014년 12월 25일

 

 

 

 

 

아파트 1117→1310가구

 

하남시 풍산동 일원에 추진되는 하남 지역현안 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용적률이 상향됐다.

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현안1·2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 변경(안)을 원안·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 15만5713㎡에 추진되는 하남 지역현안 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용적률이 당초 180%에서 200%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물량 역시 1117가구에서 1310가구로 늘어나게 된다.

또 사전재해영향성 검토결과 저류지 조성이 계획했으나 필요 없는 것으로 판단, 저류지를 공공공지로 변경 사용키로 했다.

현안2지구의 경우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의 출구가 당초 강변도로 지하터널을 통과, 우측 램프를 이용해 강변로로 진입키로 했던 방식에서 터널을 이용하지 않고 램프를 이용, 곧바로 강변로 중앙으로 연결하기로 결정됐다.

또 지구 내 초등학교의 학급당 정원수 하향 조정에 따라 교실 증축을 요청한 교육청과의 협의를 수용, 공원녹지를 줄이는 대신 학교부지를 늘리기로 했다.

한편 사업이 상당기간 지연됐던 현안1지구의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의 개발계획 변경(안) 통과와 때를 같이해 토지보상을 통보, 24일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갔다.

1지구는 향후 교통영향평가를 반영, 실시계획 승인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개발 사업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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