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밸리 개발 검토 중 토지?…교통·개발 최대 수혜지 등 수요자 현혹
"천호대로 12차선 광역도로에 맞닿아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하남 구간에 초이IC 개발까지 예정돼 교통 요지로 급부상할 여력이 충분합니다."
하남시 초이동 일원 자료사진 |
최근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교산지구 3기신도시 지정 등 하남시가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면서 검증되지 않은 개발정보와 매물을 소개하며 투기 심리를 자극하는 일부 부동산 업체가 활개를 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그린벨트지역의 집단취락에 대한 건축 등 추가해제 규제완화로 부동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개발호재를 틈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토지에 대한 과장 광고성 기사로 투자를 권유하며 수요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 부동산업체가 분양하고 있는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매각이라는 언론 기사가 허위, 과장 광고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A부동산 분양업체가 하남시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를 소개하면서 서울시 강동구 지하철 9호선 생태공원역 예정 부지에서 800m 떨어져 있는데다, 천호대로 12차선과 맞닿아 있어 하남퓨처밸리 개발이 검토 중이라는 검증되지 않는 광고성 문구로 수요자들의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
또, "천호대로 12차선 광역도로에 맞닿아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의 구리~하남 구간에 초이IC 개발까지 예정돼 교통 요지로 급부상할 여력이 충분하다."면서 "초이동 일원에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기반시설정비가 계획돼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을 받고 있어 호재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기대로 주변 매물을 찾아보기 힘든 상태"며 자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들은, "그린벨트 해제총량제에 따라 80만평의 해제 보유량을 보유하고 있는 하남시가 단절 토지나 집단취락지구의 경우 추가로 해제하지 않을 경우 국토부에 반납해야 하는 상황으로 분양지를 포함한 초이동 그린벨트는 향후 하남시 개발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투자 심리도 부추기도 있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가 홍보하는 토지의 대부분은 해제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데다 그린벨트에 불법 건축물을 설치하거나, 허위광고에 속아 토지를 취득할 경우 치장물 보상 및 이주생활대책 대상 등에서 제외돼 적법한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전언이다.
주민 김모(55·남)씨는 "광고성 기사를 보고 지자체에 개발계획을 문의해 본 결과 전혀 근거가 없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다"며 "하남시가 수도권의 대표적 개발지구로 급부상하면서 수요자들을 현혹하는 광고성 기사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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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정보나 홍보광고 내용은 맞는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토지분양업체들이나 특히 기획부동산들은 정보나 홍보에 해당되는 토지를 갖기는 힘들다. 가격이 비싸거나 업체들의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것이 대부분이기 떄문이다. 그래서 맞는 정보를 가지고 홍보는 하지만 정보나 홍보광고에 맞지 않는 엉뚱한 토지를 싸게 구입해서 같은 토지인것처럼 투자자들을 현혹한다. 관심을 갖고 잘 들여다보면, 그곳엔 분명 좋은 정보가 있다.. 정부의 개발계획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전에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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