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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역/평택이야기

평택 포승국가산업단지에 700실 규모 특급호텔 들어선다

by SL. 2014. 12. 19.

 2014.11.19 

 

세계적 호텔 브랜드 원덤그룹, 평택 라마다 앙코르호텔 신축
2016년 준공예정, 연회장 등 시설 갖춰 국제 규모 행사 가능

 

인구 45만 명의 중소도시인데도 규모를 갖춘 호텔이 한곳도 없어 국제 규모의 행사나 대회 유치 시 숙박시설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평택에 700실 규모의 대규모 호텔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11월 13일 평택시와 건축주 태림D&I에 따르면 포승읍 평택항 인근 포승국가산업단지 내에 세계적 호텔 브랜드 ‘원덤그룹’의 ‘라마다 앙코르호텔’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 9월 3일 평택시에 건축허가를 받은 ‘평택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포승읍 만호리 574-3번지에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건축해 302개의 객실을 갖추게 되며 부대시설로 레스토랑· 커피숍·연회장 등과 18층 옥상 하늘정원에는 야외 파티를 할 수 있는 가든 시설이 마련된다. 일반적인 소형평형 비즈니스호텔인 ‘평택 라마다 앙코르호텔’은 착공 후 18개월간의 공기를 거쳐 2016년 준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에 400실 규모의 호텔을 추가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여서 두 호텔이 준공되면 전체 규모가 700실 규모로 포승국가산단과 평택항·삼성전자 고덕산단·LG전자 진위산단 등 평택지역 10여개 산업단지 입주 기업인들은 물론 주한미군 등 이용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택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앞 다퉈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오래된 중소형 호텔과 송탄지역의 미국인 대상 호텔이 대부분으로 특급호텔이 없으며, 매년 증가하는 외국 관광객과 바이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호텔 부족이 예견돼왔다.
원덤그룹의 세계적 브랜드 라마다호텔은 전 세계 7300개의 체인망을 갖고 있는 등 인지도가 높아 국내에서도 타 호텔에 비해 가동률이 높으며 이번에 신축하는 평택과 같은 분양형의 기존 ‘동탄라마다호텔’도 성공적으로 객실분양을 완료해 ‘평택 라마다 앙코르호텔’에 대한 호텔업계의 기대가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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