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유동인구 5만규모의 역세권으로 탈바꿈
지제역조감도
평택시 지제역이 유동인구 5만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역세권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24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 삼성·LG전자 산단입주 등 급격한 지역여건변화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이에 시는 당초 확보한 지제역 일원 시가화예정용지(140만㎡)와 함께 추가로 148만㎡을 확보, 모두 285만㎡ 규모에 이르는 KTX신평택(지제역)역세권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14년 완공예정인 KTX신평택(지제역)역 건립사업을 위해 전체 사업비 543억원(국비 108억, 철도시설공단 162억, 도비 135억)중 13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현재 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 평택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수립했으며 조만간 주민공청회를 거쳐 내년초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이 결정되면 지제역 일원에만 5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수용할수 있는 대규모 생활권이 조성된다”며 “그동안 삼성, LG전자 입주와 맞물려 지제역세권 개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고 말했다.
한편, 5년마다 재검토하는 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 공간구조와 장기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목표연도(2020년)까지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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