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3
경기도 평균의 2배…엔씨소프트 3.3㎡당 906만 원 가장 비싸
환풍구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땅 값이 최근 4년 간 15%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갑)이 23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밝힌 `판교테크노밸리 공시지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38개 입주기업의 공시지가가 2011년부터 4년간 평균 15%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9.78%, 경기도 평균 7.19%를 웃도는 수치다.
작년 공시지가 기준 엔씨소프트는 3.3㎡당 906만 원으로 입주기업중 가장 비쌌다. 한화와 SK케미칼은 895만원으로 2위, 안랩컨소시엄은 863만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증가율에서는 유라코퍼레이션이 4년간 28%, 메디포스트컨소시엄 26%, 아이포타컨소시엄이 20% 증가율로 1~3위를 차지했다.
이노근 의원은 "입주기업이 땅 투자 했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판교테크노밸리는 실업해소,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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