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공사 시흥목감보금자리 아파트 용지 2개 블록 공급 평당가 505만원~548만원

 2013.11.13

 

LH, 시흥목감보금자리 아파트 용지 2개 블록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시흥시 목감보금자리지구에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B4· B7)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2개 블록은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는 용지로,

 

B4블록은 3만2982㎡(9,987평)에 총분양가 547억원으로 평당 548만원이다,

B7블록은 4만3488㎡(13,168평)에 총분양가 665억원으로 평당 505만원이다.

 

계약금 10% 납부 후 잔금은 3년에 걸쳐서 6개월 단위로 무이자 분할납부하면 된다. 분양대금을 선납하면 연 5.5% 이율로 할인받을 수 있다.

B4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신안산선 목감역(2018년도 예정)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구시가지와 인접해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B7블록은 '물왕저수지'와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시흥목감지구는 약 174만7000㎡ 부지에 총 1만2000여가구 규모로 계획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시흥시청에서 동측으로 약 5km, 서울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약 2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광명시흥지구, 시흥은계지구, 시흥장현지구와 함께 서울 서남부권 발전을 견인할 전망이란 게 LH의 설명이다.

2016년 예정된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등 간선도로와의 연계성이 높아졌다. 내년 말 세계최대 생활 가구 쇼핑몰인 '이케아'가 입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7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추첨방식으로 선정된 낙찰자는 다음달 4일까지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LH 광명시흥사업본부 판매부(02-2026-9486, 948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