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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여 행

크리스마스 영주여행

by SL. 2012. 11. 26.

한 달 정도 남은 올해, 특별한 연말 여행을 계획한다면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나는 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하면 좀 더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혼잡함을 피해 기차를 타고 떠나는 일정은 어떨까. 브이아이피여행사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영주 여행 1박2일 상품을 이용하면 와인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부석사, 하회마을, 청량산 등 알찬 일정을 즐길 수 있다.

지금 낙엽이 한창 떨어지고 있는 영주 부석사는 한 달 후 즈음이면 하얀 눈이 쌓여 있을지도 모르겠다. 배흘림기둥의 무량수전을 비롯해 운치가 가득한 사찰이 눈길을 끈다. 부석사 주변에는 와인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영주는 `선비의 고장`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소수서원 주변을 산책하다 보면 고즈넉한 분위기에 매료되고 만다. 또 소수서원 옆에는 선비들의 집을 모아놓은 선비촌이 있는데 눈길을 끈다. 선비촌 안에는 체험장도 있고 숙박체험도 가능하다. 도심에서의 생활을 잠시 잊고 잠시 머물다 가기에 좋다.

하루를 마감하기 전 온천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자. 소백산에 자리 잡은 풍기 온천은 맑은 공기 속에서 온천을 즐기며 쌓인 피로를 풀기에 그만이다.

1박2일의 넉넉한 일정이라면 경북 봉화에 위치한 청량산과 안동 하회마을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경북의 명소 청량산은 옛날부터 소금강으로 불리던 곳. 기암괴석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을 만나보자.

브이아이피여행사는 크리스마스 시즌 중에 떠나는 영주 기차 여행을 준비했다. 1박2일 일정으로 부석사, 하회마을 관광, 풍기온천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