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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만 프로젝트’ 순항… 23개 사업 중 19개 정상추진

by SL. 2018. 4. 18.

2018년 04월 17일



충남 천안에서 서산에 이르는 아산만 벨트를 2030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메가 클러스터 산업집적지로 육성한다는 충남도의 ‘아산만 프로젝트’ 구상이 순항 중이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015년 말 계획을 수립한 ‘충남 경제 비전 2030’의 핵심 사업인 아산만 프로젝트의 추진 3년 차를 맞아 최근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산만 프로젝트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을 중심으로 한 개발 구상으로, 도내 제조업의 중추적 집적지인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 벨트를 아시아 최대 산업 집적지 및 지식산업 서비스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산(가로림만)∼천안·아산(경기 남부)을 연계하는 아시아 최고 산업 집적지 조성 △대산항·당진항 항만 확충 및 항만과 연계된 다수단 내륙 교통망 확충 △천안·아산 거점을 중심으로 북부권 지식산업 서비스 특화지구 조성 △창업·벤처, 산학연 인프라 확충 △대중국 및 동아시아 대응 환황해 경제구상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도는 총 23개의 아산만 프로젝트 과제 가운데 19개 과제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4개 과제는 변경 추진 중이고, 1개 과제는 추진이 미흡하다고 밝혔다. 17조4300억여 원의 총 사업비 중 올해 사업비는 1조1700억여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정상 추진 사업은 △천안 미래기술 융합센터 사업(총사업비 1000억 원)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3200억 원)△당진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조성(1041억 원)△당진∼대산항 고속도로 건설(6500억 원) △제2서해안·보령∼울진·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6조7896억 원)△서산비행장 민항기 취항 및 국제항로 개설(490억 원) △당진·대산·보령신항 3대 특화 항만 조성(1조9075억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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