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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춘천 레고랜드 본 계약 체결

by SL. 2013. 10. 29.

2013/10/29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와 영국 멀린그룹이 29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위한 본 협약(계약)을 했다. 최문순 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은 이날 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 협약(UA)을 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지방기사 참조·강원도>> 2013.10.29  

2016년 준공 연간 200만명 방문 예상

 

강원도와 영국 멀린그룹이 29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위한 본 협약(계약)을 했다.

최문순 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은 이날 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 협약(UA)을 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주요 협약은 도는 진입교량 건설 및 상·하수 이송관로 등 설치, 레고랜드 터 50년간 무상임대, 개발부지 출자·매각, 의무 불이행으로 멀린사 손해 시 특수목적법인(SPC)과 공동 배상책임을 진다.

멀린사는 1천억원을 투자하고, 자산회사 출자지분 배당수익 포기, 레고랜드 유지관리를 위한 수입의 일정부분 재투자 의무, 지역주민 고용 등의 의무를 진다.

국내 출자사인 현대건설은 부지 조성 및 테마파크 공사 등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가지며 한국투자증권은 자산담보부 재원 조달 책임을 갖는다. 서브원은 테마파크 시설물 유지, 관리·운영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한다.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와 영국 멀린그룹이 29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위한 본 협약(계약)을 했다. 최문순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은 이날 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 협약(UA)을 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레고랜드 코리아 위치도. <<지방기사 참조·강원도>> 2013.10.29

 

존 어셔 레고랜드 개발사장은 "섬의 지형적 이점을 살리고 한국의 정서와 통할 수 있는 색다른 묘미를 제공하도록 설계하겠다"며 "레고랜드가 한국은 물론 인근 국가들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테마파크로 운영·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레고랜드 특수목적법인(SPC) 등은 기본 및 실시설계, 중도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 문화재 발굴조사,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신청 등의 절차를 본격화한다.

특히 진입교량 건설을 위한 내년도 국비 예산 100억원이 국회에서 정부 예산(안) 심의 시 반영될 수 있게 됐다.

또 레고랜드 터를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고서 오·폐수 처리 등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이 올해 예산에서도 가능해졌다.

도는 레고랜드 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오는 11월 초 산업통상자원부에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신청, 올해 안에 지정을 받을 계획이다.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멀린, 레고랜드 본 협약…테마파크 조성 탄력
강원도와 영국 멀린그룹이 29일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을 위한 본 협약(계약)을 했다. 최문순도지사와 존 어셔 영국 멀린사 레고랜드 개발사장은 이날 도청에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 본 협약(UA)을 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사진은 레고랜드 코리아 시설배치도. <<지방기사 참조·강원도>> 2013.10.29 또 춘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도민·학계·사회단체 등 민간 전문가 참여 자문단을 구성, 도심연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춘천에 글로벌 테마파크를 조성하면 지역경제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개대한다"며 "앞으로 애니메이션 및 로봇체험박물관 등과 연계한 어린이 관련 클러스터를 조성, 춘천을 어린이 왕국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의암호 내 중도 일원 129만1천㎡에 들어서며 총 5천11억원을 투자한다.

2016년 7월 준공 후 2018년까지 상가 및 역사박물관, 레고 호텔,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스파빌리지 등 주변 관광시설도 전문사업자를 유치해 조성한다.

레고랜드 준공 후 연간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9천800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44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세계에서 운영하는 6개의 레고랜드와 달리 춘천 레고랜드는 로열티를 제공하지 않으며, 연간 매출 4천만 달러(연간 91만명 예상) 이상 시 임대수익을 갖고 이하일 때는 손실보상을 하지 않는다

 

세계적 테마파크 2016년 준공, 연간 200만명 방문 예상 /  http://blog.daum.net/jds503/2771

 

 

 

 

춘천 레고랜드 차질 없게 추진하자-

진입교량 국비지원 확보와 춘천시 참여 등 과제 풀어야

 

지난 7년간 ‘된다’ ‘안 된다’를 반복하며 사업추진에 의문이 제기되던 춘천 중도 레고랜드 개발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내달 첫삽을 뜬다. 엊그제 최문순 지사와 영국 멀린사 존 어셔 레고랜드 개발사장이 사업을 포기할 경우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개발협약에 각각 서명을 했다. 따라서 현대건설 등 국내 출자사들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은 내달 기공식을 갖고 실시설계, 중도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승인, 문화재 발굴조사,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신청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2016년까지 공사를 끝내 예정대로 개장을 하게 되면 세계 일곱 번째, 동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춘천이 세계적인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다.

어린이들을 주대상으로 한 레고랜드 코리아 개발사업은 춘천 의암호 내 중도 일원 129만㎡에 5011억원을 투입해 인형극장, 역사박물관, 레고호텔, 워터파크, 콘도미니엄, 스파빌리지 등을 만들어 세계적인 체류형 가족휴양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럴 경우 연간 22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춘천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가가치로는 9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44억원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평창동계올림픽과 설악산 관광 등으로 연계할 경우 도내 경기 부양에도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춘천 레고랜드 조성사업이 생각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사업이 박근혜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에도 포함된 프로젝트라 하지만, 중도와 춘천시를 연결하는 진입교량 건설비 100억원 확보가 아직 안 된 상태다. 더욱이 오·폐수처리 시설 설치 및 각종 인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춘천시가 ‘강원도-멀린사-춘천시 간 협약 불평등’을 이유로 사업파트너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해 파장이 예고돼 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적인 불협화음 내지는 다툼이 일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최 지사와 멀린사 사장이 본계약을 체결하는 시각에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가 춘천시에서 요구한 협약서 수정안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강원도는 이 시장의 발언을 고깝게 여기지 말고 혹, 잘못된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레고랜드 코리아 사업은 강원도와 춘천시로서는 기회다. 그런 만큼 서로 파트너십을 발휘해야 한다.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고, 외국 회사 자본이 들어오는 사업 첫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레고랜드가 차질 없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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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테마파크 2016년 준공, 연간 200만명 방문 예상 /  http://blog.daum.net/jds503/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