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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춘천시 최대 인구 경신…'29만명 눈앞

by SL. 2020. 12. 24.

11월 말 전월보다 209명 늘어난 28만6,345명 기록
입주 시작 우두택지 견인…퇴계동 3개월 연속 감소

 

춘천의 인구가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인구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춘천시의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11월 말 기준 춘천의 인구는 내국인 28만2,544명, 외국인 3,801명 등 총 28만6,345명으로 집계됐다.

 

내국인은 224명 늘어난 반면 외국인은 15명 줄었다. 총 인구수는 전월 대비 209명 늘어났으며 올 7월 이후 5개월 연속 증가했다.

25개 읍·면·동별로는 신사우동의 인구가 가장 많이 늘었다. 올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우두택지 내 LH 공공분양 979세대가 입주하면서 43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우동 인구는 2만1,669명으로 지역 내에서 퇴계동(4만9,484명), 석사동(3만5,547명) 등에 이어 세번째로 인구가 많다.

또 같은 달 입주한 965세대의 '춘천 파크자이'의 영향으로 강남동도 269명이 증가했다. 반면 주민 수 5만명을 앞뒀던 퇴계동의 경우 전월보다 71명이 줄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춘천시는 인구 증가세에 발맞춰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고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전입 대학생에게 연간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 등을 시행 중이다.

최명식 시 국제교류담당은“춘천시의 인구늘리기 시책과 신규 아파트 입주, 교통망 확충 등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 인구실태를 분석하고 “대학생 전입 장려금 및 장학금 지원 등의 시책을 집중 홍보해 정주인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20122300050

 

[춘천]춘천시 최대 인구 경신…'29만명 눈앞'

11월 말 전월보다 209명 늘어난 28만6,345명 기록입주 시작 우두택지 견인…퇴계동 3개월 연속 감소[춘천]춘천의 인구가 5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인구를 계속 경신하고 있다.

www.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