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춘천시 의암호변에 있는 서면 금산리 일대가 내년 상반기 유원지 부지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유원지 부지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변경 대상 유원지는 서면 금산리, 신동면 혈동리, 근화동 중도 등 모두 3곳이다.
이 가운데 금산유원지는 유원지를 해제키로 했다.
금산리 일대 유원지는 지난 1979년 유원지로 지정됐으나 개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실제 시설 조성이나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개별 건축행위를 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 왔다.
지정 면적은 금산초등학교 뒤편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사이 호수변을 따라 10만㎡ 규모다.
춘천시는 민원 해소와 장기간 계획이 집행되지 않는 데 따라 전체 면적의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
신동면 혈동리는 민간이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따라 109만㎡를 유원지로 새로 신설키로 했다.
신설 부지는 사업자가 대부분의 사유지를 매입한 상태라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중도 유원지는 레고랜드 조성사업과 관련, 지정 당시 측량 면적과 실제 면적 간 차이가 있어 이를 조정하려는 것이다.
실제 면적은 90만㎡에서 110만㎡로 확대된다.
춘천시는 이 같은 변경계획을 조만간 공고하고 오는 7월 5일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주민공청회를 한다.
hak@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춘천시는 유원지 부지를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변경 대상 유원지는 서면 금산리, 신동면 혈동리, 근화동 중도 등 모두 3곳이다.
이 가운데 금산유원지는 유원지를 해제키로 했다.
금산리 일대 유원지는 지난 1979년 유원지로 지정됐으나 개발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실제 시설 조성이나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개별 건축행위를 할 수 없어 재산권 행사를 제한받아 왔다.
지정 면적은 금산초등학교 뒤편부터 애니메이션박물관 사이 호수변을 따라 10만㎡ 규모다.
춘천시는 민원 해소와 장기간 계획이 집행되지 않는 데 따라 전체 면적의 해제를 추진키로 했다.
신동면 혈동리는 민간이 추진하는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따라 109만㎡를 유원지로 새로 신설키로 했다.
신설 부지는 사업자가 대부분의 사유지를 매입한 상태라고 춘천시는 설명했다.
중도 유원지는 레고랜드 조성사업과 관련, 지정 당시 측량 면적과 실제 면적 간 차이가 있어 이를 조정하려는 것이다.
실제 면적은 90만㎡에서 110만㎡로 확대된다.
춘천시는 이 같은 변경계획을 조만간 공고하고 오는 7월 5일 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주민공청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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