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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춘천이야기

[춘천]가산권역 관광 중심지로 뜬다

by SL. 2017. 8. 3.

 

2017.8.2 


【춘천】춘천시 동면 가산권역이 신흥 관광·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지역맞춤형 공약사업인 강원도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지내리 일원이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총 3,651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53만9,510㎡ 부지에 데이터센터, 연구개발시설, 지식산업센터, 수열에너지 기반시설을 갖추는 대형 프로젝트다. 

가산권역은 동면 지내1·2·3리와 월곡리 등으로 이뤄진 권역이다. 

국비 59억원이 투입돼 문화복지복합공간 농촌체험공간 테마체험공간이 들어선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이다. 


 



또 월곡리에는 연간 30만명 안팎의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드는 대일광업(대표:김현식)의 옥광산이 미술관과 동물원, 찜질방, 열기구 체험공간 등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며 관광단지로 변모 중이다. 

대일광업은 최근 옥광산 일원을 위락지구로 지정 받기 위해 춘천시에 지구단위 변경 신청을 한 상태다. 

위락지구로 지정되면 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해져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 인근 감정리 일원에 조성 중인 `손흥민 체육공원'도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1일 현재 25%의 빠른 공정률을 보이면서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시설들은 가산권역 중심부에서 1.5~2.5㎞ 이내에 위치해 향후 주거 및 숙박시설이 몰려들 가능성도 높다.

시 관계자는 “국책사업과 개인사업이 자연스럽게 가산권역으로 몰리면서 장차 춘천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708010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