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4
[앵커]
대기업들이 각 시도와 손잡고 추진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이번에 출범하는 전라북도 전주의 창조경제혁신센터는 효성그룹이 후원자로 나섭니다. 효성은 전라북도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탄소밸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효성그룹과 전라북도가 함께 투자하는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과 대구, SK와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입니다. 효성은 전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벤처산업 육성을 위해 4백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투자합니다.
창업보육센터를 건립하고 자금 지원과 경영 멘토링 등을 도와줍니다. 이와 함께 효성은 오는 2020년까지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 1조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미 국내 최초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해 양산 중인 효성은, 현재 연간 2천 톤 규모의 전주 탄소섬유 공장을 1만 4천 톤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탄소 관련 중소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해 탄소 제품 수출을 100억 달러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IT기업이 몰려있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전라북도를 '탄소밸리'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외에도 효성은 전라북도가 추진하고 있었던 지역 농산물과 전통 문화 관광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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