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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드디어 착공

by SL. 2023. 11. 9.

착공 시작한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중

 

일산테크노밸리가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87만 2천㎡ 규모 부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입지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사업비만 8,500억 원에 달합니다.

 

일산테크노밸리 계획이 발표된 건 2016년입니다. 2015년에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 북부의 판교테크노밸리’ 후보지 7곳 중에 일산을 골랐죠. 이번 착공식은 8년 만의 성과로, 경기도는 2024년 말 용지공급, 2026년 준공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우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5월에는 경기도의 건의로 바이오산업이 국가첨단전략산업에 추가되었죠. 정부는 올해 안에 공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특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고양시는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집적한 바이오정밀 의료클러스터 계획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조성원가 수준으로 용지를 공급할 수 있고, 인허가 타임아웃제 등 각종 지원이 제공되어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일산테크노밸리가 착공함에 따라 인접한 사업들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고양장항공공주택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4월에 공사가 전면 중단된 CJ라이브시티 사업도 최근 정부의 민관합동 PF조정위의 우선 검토사업으로 선정되어 정상화의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입니다.

 

GTX-A·재건축에 이어 일자리까지? 집값 소폭 회복하는 일산

 

수도권 주택시장에 연착륙 무드가 형성된 가운데, 일대 호재까지 구체화하자 집값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일산(동구·서구) 집값은 8월 4주(8.21.)를 기점으로 상승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후 시작된 하락세가 54주 만에 멈췄습니다.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1월 기준 195건에 불과하던 거래량은 상반기에 월 300건 이상으로 늘었고, 7~9월에는 400건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제로 일산은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두역(③) 역세권에 위치한 청구5단지는 9월에 전용 67㎡가 5.9억 원으로 실거래가 성사됐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4.2억 원으로 실거래된 타입입니다.

 

교통 및 재건축 관련 소식도 많습니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은 2024년 하반기 개통이 예정되어 있고, 고양시는 지난 9월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3개 대상지에 재건축 밑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가 구상대로 완성되면 베드타운 일산도 어엿한 자족도시로 거듭난다. GTX-A도 개통 예정이고, 재건축 논의도 활발해서 수요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는 한편, “단, 구상이 완성되기까지는 아직 한참 남았으니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출처 : 리얼캐스트(https://www.rcast.co.kr)

https://www.rca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287

 

일산테크노밸리 드디어 착공… 일산, 베드타운 졸업하나

착공 시작한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 중일산테크노밸리가 드디어 첫 삽을 떴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일산서구에 위치한 일산테크노밸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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