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이란
물가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현상 # 인플레이션이란
화폐 가치가 하락하여 물가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예측 가능한 수준의 적당한 인플레이션은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생산 요소주에 드는 비용보다 생산물의 가격이 더 많이 올랐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이윤을 기대할 수 있게 되어 생산을 늘리려 하기 때문이다.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고용이 확대되어야 하고, 이는 소득을 증가시켜 지출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어, 총공급과 총수요가 함께 촉진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측할 수 없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은 경제 전체에 여러모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은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과 소득의 불공평한 분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인플레이션의 영향
인플레이션이란 500원 하던 빵이 1,000원이 되는 것처럼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상승함을 의미한다. 빵의 질은 전혀 변하지 않았는데 가격만 올랐다면 빵의 가치는 2배 상승(빵 1개의 값이 500원 → 1,000원)한 반면, 500원이란 돈의 가치는 1/2배로 감소(500원으로 살 수 있는 빵이 1개 → 1/2개)하게 된다.
① 부와 소득의 불평등한 재분배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실물의 가치는 상승한다. 그러다 보니 생산에 기여한 만큼 분배가 일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화폐를 보유한 사람은 손해를 보고 부동산이나 보석 등 실물을 가진 사람은 이익을 보는 현상이 나타난다. 노동의 대가를 화폐로 받는 봉급생활자나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 금융 자산 소유자는 화폐 가치 하락으로 봉급과 연금 등 재산이 감소하는 효과를 겪게 되고, 실물 자산 소유자는 가지고 있는 부동산, 보석과 같은 재산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대개 부유한 사람들은 실물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중에는 봉급생활자가 많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빈부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돈을 빌린 사람(채무자) 입장에서는 갚아야 할 돈의 가치가 떨어져 이익을 얻고, 빌려 준 사람(채권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게 된다.
② 경제 성장 저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융 자산보다 실물 자산을 갖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저축은 감소하고, 토지 등에 대한 투기가 증가하여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③ 국제 수지 악화
인플레이션은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된 수출품들의 가격이 다른 나라의 경쟁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짐을 의미한다. 그러다 보니 수출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는 감소하고, 수입품에 대한 내국인들의 수요는 증가하여 경상 수지주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필립스 곡선(Phillips curve)과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실업과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모든 국민 경제의 숙제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둘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총수요가 증가하면 기업들은 생산과 고용을 늘리게 되고 이에 따라 실업률은 낮아지지만 물가는 상승한다. 반대로, 총수요가 감소하면 생산과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률은 높아지지만 물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화폐의 가치는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실물의 가치는 상승한다. 그러다 보니 생산에 기여한 만큼 분배가 일어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화폐를 보유한 사람은 손해를 보고 부동산이나 보석 등 실물을 가진 사람은 이익을 보는 현상이 나타난다. 노동의 대가를 화폐로 받는 봉급생활자나 연금을 받아 생활하는 사람, 금융 자산 소유자는 화폐 가치 하락으로 봉급과 연금 등 재산이 감소하는 효과를 겪게 되고, 실물 자산 소유자는 가지고 있는 부동산, 보석과 같은 재산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대개 부유한 사람들은 실물 자산을 많이 가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저소득층 중에는 봉급생활자가 많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빈부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한 돈을 빌린 사람(채무자) 입장에서는 갚아야 할 돈의 가치가 떨어져 이익을 얻고, 빌려 준 사람(채권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보게 된다.
② 경제 성장 저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금융 자산보다 실물 자산을 갖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저축은 감소하고, 토지 등에 대한 투기가 증가하여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③ 국제 수지 악화
인플레이션은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된 수출품들의 가격이 다른 나라의 경쟁 제품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짐을 의미한다. 그러다 보니 수출품에 대한 외국인들의 수요는 감소하고, 수입품에 대한 내국인들의 수요는 증가하여 경상 수지주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필립스 곡선(Phillips curve)과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실업과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모든 국민 경제의 숙제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둘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총수요가 증가하면 기업들은 생산과 고용을 늘리게 되고 이에 따라 실업률은 낮아지지만 물가는 상승한다. 반대로, 총수요가 감소하면 생산과 고용이 감소하고 실업률은 높아지지만 물가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물가가 떨어지고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현상.
통화량이 상품 거래량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서 물가가 떨어지고 경제 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이다. 전에는 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에 대응되는 말로 사용되었으나, 오늘날에는 생산량의 감소, 실업의 증가 등 경제 활동의 침체를 의미한다.
디플레이션의 원인
금본위 제도를 채택한 나라들은 1920년대까지는 통화량을 알맞게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 대전 중 불환지폐를 함부로 발행하여 결국 금본위 제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들 국가는 다시 금본위제로 돌아가기 위하여 통화량과 재정 지출의 축소, 수요의 억제 등을 통해 물가 안정책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은 마침내 디플레이션을 발생시켰다.
디플레이션의 영향
디플레이션이 진행되면 기업 활동이 둔화하고 실업자가 증가하며 국민 소득도 감소한다. 그 결과 소비가 줄고 생산과 고용이 감소하여 불경기에 빠진다. 디플레이션에서는 통화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여서 생산된 재화가 소비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소비되지 않으면 생산도 줄고, 실업자는 증가하여 결국 불경기가 온다.
타개책
디플레이션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통화량을 알맞은 수준까지 늘려야 한다. 통화량을 늘리면 물가가 인상되고,따라서 투자와 고용도 늘어난다. 그러므로 디플레이션의 타개책으로는 인플레이션이 되지 않을 만큼 통화량을 증가시켜 상품의 생산과 유통을 확대하는 경기 촉진 정책을 써야 하는데, 이와 같은 정책을 리플레이션이라 한다. 이것은 인플레이션 쪽으로 오게 하는 정책으로 1930년대에 세계 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미국에서 실시했던 뉴딜 정책이 좋은 예다.
# 디노미네이션이란
화폐 호칭 단위의 절하.
본래는 화폐단위의 호칭을 뜻하는 말이지만, 경제학적으로는 화폐단위의 하향 조정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즉 화폐가치를 변동하지 않고 모든 은행권과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표현하거나,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단위를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환가비율을 100대 1로 절하하여 100원을 1원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처럼 절하하기 전 화폐단위의 호칭과 절하한 후 화폐단위의 호칭이 같을 때에는 구원, 신원 등의 명칭을 써서 구별한다.
디노미네이션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금액을 표시하는 숫자의 단위가 지나치게 높아져 계산이나 회계기장 또는 현금 지급 등이 불편해졌을 경우, 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하게 되면 금융거래가 보다 편리해지고, 회계장부의 기장처리가 간편해지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심리를 억제하여 국민들의 물가 불안 심리를 없앨 수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환율은 낮은 통화가치와 연계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디노미네이션을 통해 환율을 낮춤으로써 자국통화의 대외적 위상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디노미네이션은 화폐의 실질가치의 변동 없이 호칭만 바꾸는 것이므로 원론적으로는 소득, 물가 등 국민경제의 실질변수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하면서 예금의 지급정지, 보유자산에 대한 과세 등의 조치를 동시에 시행하는 통화개혁의 형태를 취할 경우에는 국민 재산권의 변동 등으로 인해 경제의 실질변수 변화가 초래될 수도 있다. 또한 사회적인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고, 새로운 화폐 제조, 관련 컴퓨터 시스템 교환 등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는 1953년에 100원을 1환으로, 1961년에 10환을 1원으로 변경하는 디노미네이션을 실시했다.
# 리디노미네이션(redenomination)이란
리디노미네이션은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모든 화폐에 대해 실질가치는 그대로 두고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를 말한다. 인플레이션이나 경제규모의 확대 등으로 거래가격이 높아지고 숫자의 자릿수가 늘어나 계산상의 불편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다. 우리나라는 1953년과 1962년 신 ・ 구화폐의 환가비율(換價比率)을 각각 100 대 1과 10 대 1로 리디노미네이션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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