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1월 26일
거첨도~약암리 구간 확장 병목현상 등 교통 불편 해소 강화 교통망 개선 지역 활기
강화 초지대교에서 김포를 지나 인천 서구와 연결되는 거첨도~약암리(청라~초지 김포 구간) 해안도로 2차로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된다.
강화군은 인천과 강화를 잇는 인천 서구 거첨도~김포시 약암리 간 해안도로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광역교통정책실무위원회,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지난 24일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시행계획(2017~2020)’에 반영돼 확정·고시됐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서구와 김포시를 거쳐 강화도 초지대교로 연결되는 이 해안도로는 인천 도심에서 강화도를 잇는 ‘지름길’로 알려져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6.4㎞ 구간은 2차로로 도로 폭이 좁아 병목현상으로 인한 정체 등 교통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인천으로 가는 가까운 길을 놔두고 김포 양곡으로 돌아가야 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 인천시, 경기도, 김포시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시행계획(2017~2020)’에 반영을 추진했다.
이상복 군수는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수차례 사업 추진을 건의한 결과 인천시와 경기도, 김포시의 협의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 사업에는 총 466억 원이 투입된다.
해안도로가 확장되면 인천시와 강화군 간 이동시간이 짧아져 인천시민의 강화 방문이 늘어나고 시와의 연대감도 높아질 뿐 아니라 관광객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복 군수는 "인천과 강화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인 거첨도~약암리(청라~초지) 간 해안도로가 확장되면 수도권 제1의 자연·역사·문화·관광자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전환점이 될 것은 물론 강화군의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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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남단에 904만㎡ 의료도시 조성 추진 / http://blog.daum.net/jds503/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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