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6월 13일
수청동 상가 ㎡당 300여만 원
개별지가 평균 3.6% 상승
올해 당진시 공시지가 기준으로 가장 비싼 땅은 신터미널 앞 로뎀타워(수청동 997번지)로 나타났다. 이곳은 ㎡당 303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편
가장 싼 곳은 정미면 매방리 341-2번지 도로로 ㎡당 1170원이다.
지난달 30일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조사 대상
30만937필지 중 표준지 3595필지를 표준지로 조사·평가한 결과 지난해보다 개별공시지가가 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요인으로는
석문국가공단개발, 송산일반산업단지(현대제철 등) 개발 및 인접 지역에 도청 이전 등으로 인한 특수 요인으로 상승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당진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국평균 4.08%에 비해 높지 않으며 천안 서북·동남을 포함한 충남권 16개 시·군에서
10번째다.(△금산(7.30) △서산(5.7) △서천(5.2) △청양·홍성(4.8) △부여(4.7) △예산(4.6) △논산(4.1)
△공주(3.9) △태안(3.7) △당진(3.6) △아산(3.2) △천안동남(3.1) △천안서북(2.76) △계룡(0.4) 순)
한편 지역별
개별지 상승률로는 정미가 9.1%로 가장 높으며 그 뒤로 면천(6.9%), 순성(5.5%)다. 이에 대해 시청 토지관리과 김광수 부동산관리
주무관은 “정미·면천·순성의 경우 공시지가보다 실거래가 높아 표준지 자체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읍내동(77만1209원) △채운동(27만2875원) △수청동(22만4147원)이며 낮은 지역은 △대호지면(13만686원)
△정미면(21만911원원) △면천면(22만553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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