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7
혁신도시 조성 영향 개청이래 최대 규모
시 인구가 혁신도시 조성 영향으로 지난 1월 한달간 무려 1322명이 늘었다. 이는 원주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다. 16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 1월말 현재 지역내 총 인구는 33만7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919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원주시 인구 증가세는 지난해부터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공공기관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혁신도시가 소재한 원주시 반곡관설동의 인구는 지난 2014년 말 2만3945명에서 2015년 12월말 3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1월 현재 3만1930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만 6144명이 늘어나는 등 지역내 25개 읍면동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곡관설동의 인구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시 관계자는 “계획인구만 5만명이 넘는 혁신·기업도시 조성은 물론 남원주 역세권 개발,화훼특화관광단지 등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칠 대규모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원주 인구 100만명 시대를 조기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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