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강원도/원주이야기

"원주에 아시아 최고의 테마파크 만들겠다" 미 투자사, 원주시에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의향서 제출

by SL. 2016. 7. 7.
2016.7.7

미 투자사, 원주시에 글로벌 테마파크 투자의향서 제출



강원도 원주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글로벌 테마파크 건설을 추진 중인 미국의 대형 투자사가 원주시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투자회사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Far East Screen Group) LLC(유한책임회사)'의 투자법률자문회사인 프라이어 캐시먼(Pryor Cashman)은 14일 원주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프라이어 캐시먼은 투자의향서에서 "우리 고객인 파 이스트 스크린 그룹 LLC의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 투자에 대한 의향을 확인한다"고 밝히고 "원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는 놀랍고 대단한 프로젝트이며, 상호이익의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그룹 에버렛 코윙스 공동 CEO는 "지난해 11월 한국 여러 곳을 충분히 답사했으며 원주를 방문했을 때 받은 많은 웃음과 따뜻한 마음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주요 투자 파트너들로부터 원주 투자를 확답받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마스터 플랜이 나오면 한 달 내 SPC(특수목적법인) 설립이 가능할 것이며 전체 투자규모는 대략 5조~10조원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인천·부산 등지를 둘러본 글로벌테마파크 전문 설계업체 ITEC 엔터테인먼트 빌 코언 대표도 자연과 교통의 장점이 있는 원주에 흥분하는 것을 보고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완벽한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앞서 원창묵 원주시장과 글로벌 테마파크 전문 설계업체인 ITEC 엔터테인먼트 빌 코언 대표는 지난 10일 원주시청에서 관광레저형기업도시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는 원주의 위치를 큰 장점으로 생각한다. 이런 강점 때문에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원주시는 기업도시 인근인 지정면 일대 26.4㎢(800만 평)에 무비파크를 비롯한 휴양, 의료, 자연, 레저 기능이 결합한 신개념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2007년 이후 파라마운트·엠지엠(MGM)·유니버설스튜디오 등 할리우드 영화제작사의 테마파크 건설 계획이 발표됐지만, 금융위기에 따른 자금난과 국내 사업자와의 마찰 등으로 성사된 것은 단 한 곳도 없어 신중한 사업추진이 요구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ttp://m.media.daum.net/m/media/economic/newsview/20160114175104033


ㆍ서원주역세권 투자/010-7349-5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