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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영종도이야기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20일 첫 삽

by SL. 2014. 11. 5.

 2014-11-05

 

-1.3조원 규모...외국인 카지노, K-팝 공연장 등 갖춰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K-팝 공연시설, 테마파크 등을 갖춘 인천 영종도의 문화ㆍ예술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조감도>’의 1차 공사가 오는 2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 이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IBC) 개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지 약 37개월 만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이 지난달 29일 파라다이스 시티에 대한 실시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오는 20일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1-1단계에 대한 것으로, 1-2단계 사업도 실시계획 승인 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총 사업비 1조3000억원(1단계)을 투입하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대지면적 20만3041㎡(전체 대지면적 33만㎡)에 특1급 호텔,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전용 카지노, 플라자, 컨벤션 시설, 레스토랑, 고급형 스파 등이 들어선다.

‘플라자(Plaza)’에는 ‘K-Culture’를 기반으로 K-POP, K-Food, K-Fashion, 아트 갤러리, 테마파크, 대형 미디어 타워 등 한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조성, ‘한류 3.0시대’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기공식 콘셉트도 차별화해 야외 부지에 대형 텐트(TFS)를 설치, 건축 콘셉트가 투영된 세트를 꾸며 기공식 참석자들이 미리 파라다이스 시티를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3개의 스크린을 활용한 다양한 영상연출, 음악 등 화려한 퍼포먼스도 기공식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파라다이스 시티는 동북아의 중심이자 인천의 상징일 뿐 아니라 전세계 관광산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조경제에 부응해 일자리 창출 등 상당한 경제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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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1105000287&md=20141105094524_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