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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받는 사람 47만명, 13% 늘어

by SL. 2015. 2. 25.

 

 

지난해 기준으로 직장인들의 '꿈의 연봉'으로 불리는 억대 연봉자가 47만명이 넘어섰습니다.

'201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소득 기준 연말정산 근로자는 1천636만명이며, 이 가운데 연봉 1억원이 넘는 근로자는 47만 2천명으로 1년 전보다 13.7% 늘었습니다.

억대 연봉을 받는 회사원이 전체 연말정산 근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9%인데, 이들의 급여 총액이 전체 근로자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2%입니다.

근로소득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전년보다 2.7% 증가한 3천40만원으로 집계됐고, 울산의 평균 급여액이 지역 중 가장 높은 반면, 제주가 가장 낮았습니다.

금융소득이 있어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사람들의 평균소득은 2억300만원이었으며, 신고자수는 2012년 5만6천명에서 지난해 13만8천명으로 대폭 늘었습니다.

해외에 금융계좌가 있다고 신고한 사람은 774명이었고 이들이 해외에 가지고 있는 돈은 총 24조3천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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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710273

 

 

 

 

 

 

 

 

2014-08-20

 

'억대 연봉' 직장인 10명 중 7명 수도권 산다

 

억대 연봉자, 수도권>영남권>충청권>호남권
100명 중 3명은 억대 연봉자…전년比 5.3만명 ↑

지난해 1억원 이상 연봉을 받은 직장인 10명 가운데 7명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20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말정산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2012년도 귀속분)을 신고한 직장인 가운데 급여가 1억원 이상인 사람은 41만55000명(2.6%)으로 전년 대비 5만3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억대 연봉을 받는 직장인 69.7%(24만9500명)는 수도권에 거주했다. 서울에 19만6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8만700명), 인천(1만2300명)이 뒤를 이었다.

영남권에는 울산(2만9900명), 부산(1만5500명), 경남(1만4800명), 경북(1만3100명), 대구(7000명) 등에 억대 연봉자의 20.1%가 몰려 있었다.

이어 대전(1만300명), 충남(8800명), 충북(4500명), 세종(600명) 등 충청권에는 5.8%, 전남(5200명), 전북(5000명), 광주(5700명) 등 호남권에는 억대 연봉자의 3.8%가 거주했다. 강원도와 제주도는 각각 4100명, 1200명으로 억대 연봉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편 2012년 근로소득자(1576만8000명)의 1인당 연평균 급여액은 2969만원에 불과한 반면 상위 5%에 있는 직장인의 1인당 연봉은 1억4000만원으로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고소득 일자리가 수도권에 몰려있어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수도권을 찾는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 규제완화 등을 통해 고소득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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