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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속초·양양이야기

[양양]오산항~동호해변 명품 관광지 변신

by SL. 2017. 10. 1.

 

2017.9.26


양양군 4.5㎞ 탐방로 조성 / 실시설계 용역·명칭공모 /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


양양군이 손양면 오산항~동호해변 4.5㎞ 해안에 탐방로를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군에 따르면 해당 구간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해송, 탁 트인 해안 절경은 강릉 부채길에 뒤지지 않는 경관으로 관광자원 활용가치가 높다는 평가에 따라 탐방로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탐방로의 수산항 봉수대는 남쪽으로는 하조대와 남애항, 북쪽으로는 낙산사, 물치항까지 조망 가능하며, 서쪽으로는 설악산을 비롯한 백두대간의 풍광을 바라볼 수 있어 최고 포인트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존 개설한 탐방로를 제외한 3.5㎞ 구간에서 바다경관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게끔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2회 추경을 통해 1억5,000만원을 확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탐방로 명칭을 공모해 201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손양면 오산항~동호해변을 해양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하조대와 낙산, 설악산 오색 등과 연계한 관광시설로 지역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http://m.kwnews.co.kr/nview.asp?s=501&aid=21709250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