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31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처음으로 제조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글로벌 반도체 제조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7월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태츠칩팩코리아는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에 임대해 사용하던 공장을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으로 이전하게 됐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2015년 9월가지 인천 자유무역지역 2단계 물류단지에 총 2366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약 11만㎡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 및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스태츠칩팩코리아는 옛 현대전자의 반도체 사업본부를 싱가포르 스태츠칩팩에서 100% 투자해 인수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연매출 7000억원, 종업원 2500여명 수준이다.
서울지방항공청 관계자는 "(스태츠칩팩코리아는) 매출의 75% 이상이 해외수출 부분에서 발생하고 수출물량 전량이 항공기를 통해 이뤄진다"며 "인천공항에 입주함에 따라 기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매년 300여명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인천지역의 고용창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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