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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이야기

수원-성남-고양 묶어 VR/AR 클러스터 조성한다

by SL. 2016. 10. 1.

경기도가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수원 광교와 성남 판교, 고양 일산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VR/AR 매직 스튜디오’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성남 판교와 고양 일산에 클러스터를 조성, 기존의 수원 광교 글로벌비즈센터와 함께 ‘VR/AR 매직 스튜디오’를 운영할 계획이다.

 

‘VR/AR 매직 스튜디오’는 광교 글로벌비즈센터,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제로시티지식산업센터, 북부테크노밸리 등을 중심으로 VR/AR 기업을 육성하고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오픈 플랫폼이다.

 

현재 도는 광교 글로벌비즈센터 11층에 창조오디션 선발 10개 팀이 입주한 경기문화창조허브(1개 층 1천149㎡)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로 센터 6층에 공간을 확보해 다음 달부터 확대ㆍ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테스트베드(TEST BED)를 구축해 기업은 개발제품을 시연하고 교육생은 전문적으로 실습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까지 광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VR/AR 관련 산업 지원사업을 내년 초부터는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도 실시, 이곳에 VR/AR 기업 입주공간 및 엔젤지원센터, 테스트베드 등을 조성해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2019년께는 판교 제로시티지식산업센터로, 2021년부터는 고양 일산에 조성되는 북부테크노밸리까지 VR/AR 관련 사업 지원 시설을 구축해 이들 지역을 바탕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내년 상반기께 ‘VR/AR 국제 개발자 포럼’을 개최해 플랫폼 사와 개발자 신기술 발표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제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3개 지역의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한 ‘VR/AR 매직 스튜디오’를 통해 VR/AR 선도기업 100개 육성 및 킬러콘텐츠 15개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미래 글로벌 경제를 이끌 VR/AR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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