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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하남,광주

수서~광주 복선전철호재에 일대 부동산이 꿈틀

by SL. 2019. 8. 24.

경기 광주시에서 서울 강남 수서를 잇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일대 부동산이 꿈틀거리고 있다경기도 광주는 향후 사업지 인근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3호선, 분당선, SRT 정차)까지 12분으로 좁혀질 전망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광주는 향후 경강선과 여주~원주~강릉으로 이어지는 동서 횡단노선과 원주~제천~안동~신경주~울산~부산(부전) 등을 잇는 남북 종단노선까지 연결돼 전국을 생활권에 둘 수 있는 교통의 중심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수서역~경기 광주역 15.5km 구간에 총사업비 8037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복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2015년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던 사업이다. 이후 지난 5월 기재부가 경제성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하고,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AHP)를 거쳐 이번에 검토 결과가 발표됐다. 


또한 광주는 2022년 일부(서울~안성 구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고속도로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하면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수월해 판교를 비롯해 분당신도시와 기타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미 개통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통해 판교역까지 10분대(3정거장), 강남역까지 30분대(7정거장)면 도달 가능하다.


경기도 광주시는 대규모 개발호재로도 주목을 받고있다. 우선 광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가장 눈에 띈다.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 광주역을 중심으로 약 50만㎡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주거는 물론 첨단지식과 기술, 상업, 문화, 여가 관련 시설까지 고르게 들어서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이미 본격적인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께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와 광주시, 광주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광주시 역동 169-15 일원 49만 5천747㎡ 부지에 총 사업비 4천317억 원을 투입한다. 전체 사업지구 중 18만 9천952㎡의 부지에는 단독연립주택(5만 1천여㎡), 아파트(7만 4천여㎡), 준주거시설(6만 2천여㎡)이 들어선다.








  '수서∼경기광주 복선전철'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2019.07.10


경기도 광주가 지역구인 소병훈(더불어민주당·광주갑)·임종성(더불어민주당·광주을) 국회의원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9.2㎞ 구간이며, 이 가운데 수서∼모란∼삼동 15.5㎞ 구간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3.7㎞ 구간은 기존의 노선을 활용한다.


예비타당성조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와 AHP(종합평가)가 각각 1.24와 0.695로 나와 기준치인 1.0과 0.5를 모두 웃돌았다.


사업비는 모두 8천709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기본계획 수립 기간 제외)은 8년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12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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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19071010532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