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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야기/독도는우리땅!

성 김 주한미국 대사 연세대서 특별강연

by SL. 2013. 5. 21.

"일본 정치인 위안부 망언에 분노"

 2013.05.20  매경

 

성 김 주한미국 대사 연세대서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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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의 강제동원 사실을 부인한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의 발언에 대해 분노(outrage)한다."

성 김 주한미국 대사(52)는 20일 연세대학교 백양관에서 열린 `제74차 리더십 특별강연`에서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날 500여 명의 연세대 학생들에게 `60년 번영의 동반자`란 주제로 1시간20분가량 강연에 나선 김 대사는 "이른 시일 안에 한ㆍ일 양국의 관계가 회복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사는 북핵 문제에 대해선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핵 실험은 국제적 약속과 의무를 위반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한 뒤 "중국 역시 한국, 미국 등과 함께 적절히 대처할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 대해서는 `매우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놨다.

그는 "박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서 양국 간 깊고 강한 군사적 동맹을 공고히 했고 경제적 동반자라는 사실도 재확인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미국 순방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이번 박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고, 현지에서도 양국 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강창희 국회의장 등을 만나 윤창중 사건이 터져 이번 박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가려진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는 김 대사의 부인 김재은 여사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ㆍ미 수교 121년 만의 첫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인 김 대사는 1960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3학년 때 부친을 따라 일본으로 간 후 중학교 1학년 때 캘리포니아로 이민을 갔다.

로스쿨 졸업 후 LA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하다 외교관이 된 후 2008년 6자회담 수석대표 겸 대북 특사 등을 거쳐 2011년 11월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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