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7
김인식·김기영, 대통령 만나 무슨 말 했나?
전국 시·도의회의장단 초청 만찬..지역 현안 및 행사 참석 '건의'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왼쪽)과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과 충남도의회 김기영 의장이 7일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 초청 오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 건의와 함께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
김인식 의장은 오찬 직후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국립 철도박물관 유치는 서면으로 건의 드렸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대해선 직접 말씀 드렸다”고 했다.
김인식 의장 "철도박물관 유치 비롯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건의"
김 의장은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보육교사의 하루 8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토록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개정과 4시간 초과근무수당 지원, 보육료 현실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시·도의회 의장들 가운데 가장 먼저 박 대통령에게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영 의장도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에게) 2년 전 내포 도청사 개청식 때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충남도는 대통령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고, 성공하는 정부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했다.
김기영 의장 "서해선 전철 기공식 참석 요청, 돈 안 드는 말씀 드려"
그는 특히 “현안은 서면으로 건의했고,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식을 홍성에서 하려고 하니 꼭 오셔서 도민들을 뵙길 기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서해선 복선전철 기공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홍성역 주변 화물 하역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알았다”고 했고, 김 의장은 “돈 안 드는 말씀을 드렸으니, 꼭 오셔야 한다”고 재차 참석을 청했다고 한다.
한편 두 의장은 오찬장을 빠져나오면서도 청와대 직원들을 찾아가 대통령에게 건의한 현안에 대한 해결과 행사 참석을 재차 당부했다는 전언이다.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html?no=376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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