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완공 목표
서울 강서구가 마곡지구에 구청사를 새로 짓는다.
강서구는 마곡지구에 오는 2026년 완공 목표로 통합신청사(조감도)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신청사는 연면적 5만2152㎡, 지하 1층~지상 11층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 마곡동 745-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신청사에는 구청과 구의회, 보건소, 편의시설이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 편의시설은 열린 도서관, 돌봄센터, 지역정보센터, 생활문화교실, 다목적 대강당,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총 2431억원이 투입되며, 청사건립기금과 특별교부금, 현 청사 매각 대금 등을 활용한다.
구는 연내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및 관리 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내년 토지매매계약과 설계공모, 기본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타당성 조사 약정’을 체결한 이후 연구원으로부터 ‘건립 추진이 타당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는 현재 화곡동에 위치한 구청사 이전으로 주변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 현 청사 주변 부지 종상향을 추진 중이다. 현 청사 본관은 서울시에 매각해 공공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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