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고속道 의정부 호원나들목 28일 개통

2015년 05월 27일

 

 

 

 

 

 

국토교통부는 의정부시 서부순환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호원나들목(IC)’을 오는 28일 오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호원나들목은 의정부나들목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북부구간 중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2012년 3월부터 3년3개월 간 5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설됐다.

호원나들목의 개통으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 의정부나들목에 집중됐던 차량을 분산시킴으로써, 서울외곽도로 의정부나들목 구간과 의정부시에서 고속도로로 접근하는 서부순환로, 동일로의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정부시청에서 서울외곽 고속도로 진입에 시간 11분, 거리 4.5km가 단축되고, 의정부나들목 부근 구리→일산방향 본선 지체길이가 510m에서 71m로 감소된다.

호원나들목과 의정부나들목 간은 통행거리(1.6km)를 감안해서 통행료는 800원으로 결정됐다.

호원나들목과 의정부나들목 사이의 통행료는 호원나들목 개통 홍보와 지역주민 서비스 차원에서 28일 개통일부터 4주간 무료로 운영되며, 6월 25일부터 유료화된다.

호원나들목을 통해서 일산방향의 송추나들목과 양주톨게이트, 퇴계원방향의 별내나들목과 불암산톨게이트를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 인근 의정부나들목의 통행료와 같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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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일산 소요시간 단축될 듯

서울외곽고속도로 호원나들목, 28일 개통
경기 북부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기대
요금, 800원으로 결정.. 4주간 무료 통행 후 내달 25일부터 징수

경기도 의정부시 서부순환로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호원나들목(IC)'이 오는 28일 오전 10시 개통된다.
요금은 800원으로, 내달 24일까지 개통 기념으로 무료 통행하게 되며, 내달 25일부터는 통행료를 내야 한다.

호원나들목은 의정부나들목의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부터 3년 3개월 간 총 사업비 551억 원(시설비 432억 원, 보상비 119억 원/ 국토교통부 50%, 경기도 25%, 의정부시 25% 각각 부담)을 들여 서울외곽순환 고속도로의 북부구간 중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교량 8개소를 포함한 총연장 4.86Km의 입체교차로가 설치됐다.

호원나들목의 개통으로 의정부시청에서 서울외곽고속도로 진입에 소요되는 시간 11분과 거리 4.5km가 단축 되고, 의정부나들목 부근 구리에서 일산 방향 본선 지체길이가 510m에서 71m로 크게 단축되면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의정부나들목에 집중됐던 차량이 분산돼 서울외곽도로 의정부나들목 구간과 의정부시에서 고속도로로 접근하는 서부순환로, 동일로의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원나들목과 의정부나들목 간 통행요금은 통행거리(1.6km)를 감안해 800원으로 책정됐다는 국토부 설명이다.
호원나들목과 의정부나들목 사이의 통행료는 호원나들목 개통 기념으로 개통일부터 4주간 무료로 운영되다 내달 25일부터 유료화 된다.

호원나들목을 통해 일산방향의 송추나들목과 양주톨게이트, 퇴계원방향의 별내나들목과 불암산톨게이트를 이용하는 차량의 경우 인근 의정부나들목의 통행료와 같게 책정됐다.

한편 남양주시 등은 그동안 남양주 관내 모든 톨게이트 요금을 반값(구리톨게이트 400원, 불암산톨게이트 900원 등)으로 인하할 것과 퇴계원~별내구간의 요금을 전면 무료화 할 것을 요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