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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새만금이야기

새만금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 시동

by SL. 2019. 6. 12.

새만금 관광 관광레저 명소로 부상 전망
새만금개발공사, 군산시 사업비 절반씩 부담
2021년 착공, 2023년 말 완공 예정




고군산군도를 잇는 새만금 케이블카 사업이 새만금개발공사와 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이 정해지면서 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공사와 군산시는 6월 중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 인허가와 사업비 분담 등 역할 분담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 기초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새만금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은 신시도를 기점으로 무녀도와 선유도 등을 잇는 4개안이 제시됐으며 노선에 따라 적게는 350억 원에서 많게는 850억 원 가량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1안은 새만금 신시도에서 무녀도(4.8km), 2안은 신시도에서 선유도(4.6km), 3안은 신시도에서 대각산(2.7km), 4안은 신시도와 대각산 그리고 선유도를 잇는 것으로 4안의 총연장이 5.1km로 가장 길다. 

1안과 3안은 해상 지주가 필요없지만 2안과 4안은 해상 지주를 2~3개 설치해야 하고 대각선을 종점으로 하거나 경유하는 3,4안의 경우 생태자연 1등급지가 다수 포함돼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생태자연 1등급지가 포함돼 있는 곳은 운행 노선에서 제외하는 등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큰 과제는 사업비 조달이지만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사업비 조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업비는 새만금개발공사와 군산시가 각각 절반씩 부담하는 형식이고 군산시의 경우 시민참여 형식의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개발공사의 경우도 PF 조달방식 또는 공사채 발행 등 여러 방안이 있을 수 있고 출자금 마련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만금 개발공사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은 새만금에 관광객을 유인하는 전략적인 차원의 핵심 사업이고 군산시와 개발공사 모두 여기에 이견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군산군도 케이블카는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이르면 2023년 말 운행에 들어갈 예정으로 완공되면 새만금을 대표하는 관광레저시설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164939


새만금투자 http://blog.daum.net/jds503/8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