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iF you don't act, nothing changes.
^^공간이야기/세상살이이야기

명품도시 안산의 미래 비전 발표

by SL. 2013. 10. 8.

2025년 안산의 모습 확 바뀐다

 

경기도 안산시는 최근 ‘제28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명품도시 안산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준비한 ‘2025 안산비전’은 90여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각 분야별 시민들의 희망을 반영했고, 안산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195개 실천전략과 39개 중점 추진 주 제를 담고 있다.
이날 동영상 형태로 발표된 2025 안산비전 선포는 ‘2025 안산비전’ 내용 중 시가 가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시민들의 삶에 영향력이 미치는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의 균형발전과 첨단기술 과학도시 이미지 제고, 국제적 해양관광도시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25 안산비전은 ‘서해안 녹색공생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설정해 과거와 현재, 신구 도시가 균형있게 발전하는 도시 안산,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과학기술도시 안산, 신개념 해양레저 거점 반달섬, 슬로우&힐링의 섬 대부도의 4개의 주제로 이뤄졌다.
‘과거와 현재, 신구 도시가 균형있게 발전하는 도시 안산’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안산의 정신적 가치를 찾고,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에 대한 재생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다용도적인 주택을 보급을 통해 젊은 인구를 유입하고, 시내 곳곳에 첨단 CCTV를 설치해 안전도시 로서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일자리가 넘치는 첨단 과학기술도시 안산’에서는 산업단지 진입로에 대한 도로 등 교통시설 확충과 소사~원시선 역세권 개발을 통한 소프트산업과 고부가 가치 지식산업 중심의 구조고도화를 추진하고, 안산사이언스벨리, MTV, 안산스마트허브를 함께 묶어 ‘경기연구개발특구!’지정을 통해 첨단기술 과학도시 안산을 이미지를 그렸다.
‘신개념 해양레저 거점 반달섬’에서는 반달섬을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산업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품격 높은 해양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또한 ‘슬로우&힐링의 섬 대부도’에서는 대규모 경관농업과 첨단화훼단지로 계획돼 있는 대송단지를 중심으로 체류형, 체험형 농촌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시는 무엇보다도 신·구도심의 균형적 발전과 안산스마트허브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 대부도를 중심으로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일 등 시민 모두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2025 안산비전에서 제시하는 소중한 과제들이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