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도로 전문가 정책토론회
하중도~서면 구간 건설 제기 // 셔틀버스·신호 개편 등 논의
춘천 하중도에 조성 중인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내년 7월 개장을 앞둔 가운데 연간 250만명으로 추산되는 관광객들을 수용하려면 하중도와 서면을 잇는 교량 건설이 시급하고 서면일대 지정체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춘천 레고랜드 개장에 따른 교통·도로 전문가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시청에서 이재수 시장,노승만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장진영 강원연구원 부연구위원,신명섭 도로교통공단 강원지부 부장,시청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서면과 레고랜드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장진영 부연구위원은 “레고랜드 양 측으로 접근이 이뤄지면 분산 관리가 가능하지만 춘천대교로만 접근이 가능할 경우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며 “하중도와 서면 간 도로를 조기 개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승만 연구본부장은 “하중도와 서면을 연결했을 때 교차지점에서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레고랜드와 서면을 잇는 교량(가칭 서면대교) 건설은 시에서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서면에서 지역 도심까지 올 수 있는 방법은 신매대교를 통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이에 시는 춘천역에서 소양2교로 돼 있는 호반순환대로 노선이 춘천역에서 레고랜드,서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가지원지방도로 노선 변경을 국토교통부에 신청, 현재 국토부에서 검토 중이다.
이밖에도 이날 토론회에서는 춘천역 앞 셔틀버스 배치,공지천 사거리 좌회전 신호체계 개편,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춘천 하중도에 조성되는 레고랜드 테마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7개 클러스터,55개 동으로 건립 중이며 시가 추산한 방문객은 하루평균 4000~5000명,주말에는 1만5000명으로 연간 250만명이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2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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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과제
http://blog.daum.net/jds503/7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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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대교 용역발주
http://blog.daum.net/jds503/7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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