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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평

럭셔리 타운하우스 `청평 라폴리움

by SL. 2012. 11. 18.

럭셔리 타운하우스 `청평 라폴리움

 

각박한 생활에 지친 도시인이라면 누구나 산과 강에 둘러싸인 '그림 같은 집'을 한번쯤 꿈꾼다. 그곳이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생활의 터전이어도 좋고, 지칠 때 들러 에너지를 충전하는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라도 좋다. 삼성중공업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선촌리에 짓고 있는 '청평 라폴리움'은 바로 그림 같은 경치를 갖춘 집이다.

'라폴리움'은 '숲'이라는 의미인 라틴어로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타운하우스와 단독 고급주택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청평 라폴리움'은 '된섬'으로 불리는 야트막한 산 속에 자리 잡았다. 강물이 이곳을 감아돌고 있어 섬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섬은 아니다. 강물이 감아돈다고 해 '물돌이 마을'이라고도 불린다. '선촌리'라는 마을 이름 역시 신선이 사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풍수지리상 꿩이 매를 피해 납작 엎드린 지형으로 인재가 많이 나는 곳이라고 한다.

청평호반과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인 곳인 만큼 거실 주방 안방은 물론 엘리베이터를 타도 물과 산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여름이면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지상 4층, 4개동에 236㎡ 14가구, 247㎡ 8가구, 254㎡ 6가구, 318㎡ 4가구 등 32가구가 들어선다. 바로 붙어 있는 땅에는 2차로 19가구가 더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자연경관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기존 타운하우스와는 다른 현대식 건물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독형이 아닌 4개 동으로 구성된 연립형 타운하우스로 지어 입주자 보안에 밀착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공동시설을 대거 배치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인천국제공항과 가나아트센터를 설계했고 홍익대 초대 건축학과장을 지낸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설계했다.

1층(101동 제외)에는 전용 데크형 테라스를 제공하며 지하에는 가구별 전용 창고가 마련된다. 단지 안에는 가족행사, 친지모임, 파티, 주민화합 등 행사를 열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해 손님 방문 시 숙박이 가능한 게스트 하우스, 입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GX룸 등도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 선으로 총분양가는 14억4700만~19억6000만원이다.

이전까지는 일부 부유층 별장이나 전원주택지로나 여겨지던 이곳에 서울춘천고속 도로 설악IC가 설치되면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 강일IC에서 설악IC까지는 30여 ㎞ 거리로 교통사정이 나쁘지만 않다면 3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설악IC에서 '청평 라폴리움'까지는 3㎞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구간 가운데 춘천~동홍천 구간이 지난달 개통됐고 설악~청평 국도 75호선은 2013년에 설악IC와 연결된다. 경춘선 복선전철 금곡~춘천 구간이 내년에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진다.

주변개발 계획도 가시화되고 있다.
연인산 도립공원이 2014년까지 조성되고 호명호수 주변에는 휴식형 테마공원도 2012년에 조성된다.

청심국제중ㆍ고등학교가 3㎞ 거리에 있고 청심국제종합병원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청평라폴리움 입주자들이 청심국제종합병원 의료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병원과 협약을 맺은 상태여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구급차가 출동한다.

마이다스, 프리스틴밸리 골프장과 스키장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