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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속초·양양이야기

대포항 해양호텔 팔라자노, 속초에 29층 556실 규모 호텔 들어선다

by SL. 2014. 8. 6.

2012.08.24

 

속초 대포항이 종합관광레저항으로 변신한다. 속초는 우리나라의 대표 휴양지로 꼽힌다.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속초는 최근 수도권과 고속도로 접근 등 광역교통망의 획기적 개선으로 관광객이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돼 개발 호재에 따른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속초시는 대한민국에서 해양관광활동을 위한 최적의 자연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최근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속초에서 인기가 많은 대포항은 종합관광레저항으로 탈바꿈한다. 8월 3일 ㈜호피스텔팔라자노가 속초 대포항 해양호텔 팔라자노(조감도) 토지대금 177억원 전액을 납부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면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호피스텔팔라자노는 이곳에 각각 24층과 29층짜리 호텔을 짓는다. 24층짜리는 269실, 29층짜리는 556실 규모다. 호텔 부대시설로는 스파·워터파크·피트니스센터·컨벤션센터 등이 갖춰진다.

속초 대포항 개발사업은 국가 어항을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농림수산식품부)와 지방정부(속초시), 민간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어항 위주의 항구를 종합관광레저항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2003년 착공한 대포항 개발사업은 현재 바다 매립공사(간척사업)가 완료됐고,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현재 도로 등 마무리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최근 공개 매각한 매립 부지 내 48필지는 2필지를 제외하고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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