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서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가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킨텍스의 남쪽 부지에는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첨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라 칭하는 이 사업은 1초 6천억원의 신규 투자 예상, 2000여개 첨단 신산업기업입주, 1만8천여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일산테크노밸리’와 접해있는 탄현동은 직간접적 수혜지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탄현동 지역전문가 에이스제니스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인근인 탄현동은 아직 저평가 된 곳이 많다’며 ‘현재 투자 문의가 지속적이다’고 전했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고양탄현지구’
지난 3월 지구로 지정된 고양탄현지구는 탄현근린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주택 약 3300여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지난 8월 고양탄현지구 조사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특색 있는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마련하고 연내 지구계획을 신청할 예정이다.
장기미집행공원 부지를 활용하여 친환경공원으로 조성하고 테라스형아파트, 데크형 주차장등 차별화된 단지계획을 적용한다. 탄현동 지역전문가 에이스제니스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탄현동은 대곡소사선, 인천2호선 연장이 검토 중인 일산역과 1정거장으로 교통호재가 예정된 곳”이라며 “GTX-A 가 예정된 곳과 가까워 수혜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현동의 얼굴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모든 편의시설 단지내 해결 가능
일산서구 탄현동에 가면 우뚝 솟은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눈에 띌 것이다. 탄현동의 랜드마크이자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로 그 위상은 규모만큼이나 대단하다. 2013년에 입주한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총 2700여가구로 구성된 주상복합 단지이다. 단지내 상가만 지하2층~ 지상 2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병원, 식당, 카페, 마트 등 없는 것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시설이 위치해있다.
단지를 굳이 벗어나지 않더라도 모든 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탄현역을 구름다리로 이용하는 초역세권 단지이기도 하다. 탄현동 지역전문가 에이스제니스공인중개사사무소의 노향숙 대표는 “슬리퍼를 신고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 할 수 있는 슬세권의 대표적 주거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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