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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양주

금곡 군장마을정비사업, 내년 6억 투입 본격화

by SL. 2014. 12. 23.

2014-12-21

 

 

 

 

금곡 군장마을정비사업, 내년 6억 투입 본격화

내년 사업비 6억 원 확보... 총 68억4천500만 원 투입
내년 공사 착공 2018년 완료
완료 시 낙후성 탈피 지역활성화 기대

남양주지역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남아있는 남양주시 금곡동 군장마을이 내년 경기도 ‘맞춤형 복지마을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내년 국비 171억 원을 확보한 남양주시 군장마을 등 8개 맞춤형 정비사업 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마을사업’을 진행할 에정으로, 이 사업은 기존에 경기도가 추진하던 주민 주도형 구도심 재생사업인 ‘맞춤형 정비사업’과 매입임대사업, 그린 리모델링사업 등 각종 주거복지사업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복지 정책모델이다.

특히, 이 사업은 맞춤형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군에서 해당 마을주민과 협의를 거쳐 마을에 꼭 필요한 주거복지사업을 도 담당부서(기관)에 신청을 하면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남양주시 군장마을정비사업의 경우 지난해 경기도 맞춤형정비사업에 선정돼 정비가 추진된 데 이어 이를 통해 지난 5월에는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68억4천500만 원이 지원되는 2015년도 도시활력증진지역 신규사업(‘도심 속 군장마을 활활 재생 프로젝트’. 맞춤형 정비)으로, 내년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8년에 완료될 계획이다.

‘도심 속 군장마을 활활 재생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정비계획 수립이 완료된 ‘주거지재생 형’ 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 68억4천500만 원(국비 25억 원, 도.시비 43억4천500만 원)이 투입되며, 이를 위해 내년 사업비 6억 원(국비 3억 원, 도비 9천만 원, 시비 2억 1천만 원)이 확보된 상태다.

‘도심 속 군장마을 활활 재생 프로젝트’는 문화재보호구역에 포함돼 개발이 되지 않으면서 낙후지역으로 남아있는 남양주 금곡동 중 군장마을(산73-9 일원 6만㎡ 일반주거지역)에 소통 기반(커뮤니티 플랫폼) 마을 조성을 위해 군장마을 공동체센터 조성과 마을 스토리관 재생시설, 다목적 복합광장 조성 등이 추진되며, 역사문화 콘텐츠 마을 조성을 위해서는 홍유릉 마을축제와 역사탐방길 조성, 소공원 조성 계획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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