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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숫자로 보는 ‘2013 도시계획현황 통계’ 발표

by SL. 2014. 7. 27.

2014년 07월 21일

 

국토부, 숫자로 보는 ‘2013 도시계획현황 통계’ 발표

국토면적의 16.58%가 도시지역 ... 국민 91.58%가 거주

 

국토교통부는 2013년도 도시일반현황, 용도지역·지구·구역현황, 도시·군계획시설현황 등이 담긴 도시계획현황 통계를 조사·공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3년 도시계획현황통계 조사결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 상 전 국토의 면적은 10만6106㎢이며, 그 중 도시지역 면적은 1만7593㎢로서 이는 전체면적의 약 16.5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용도지역(10만6106㎢) 중 농림지역 4만9403㎢(46.6%), 관리지역 2만7093㎢(25.5%), 도시지역 1만7593㎢(16.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2017㎢(11.3%)로 조사됐으며 도시지역 1만7593㎢(16.6%) 중 녹지지역 1만2683㎢(72.1%), 주거지역 2580㎢(14.7%), 공업지역 1122㎢(6.4%), 미지정지역 884㎢(5.0%), 상업지역 325㎢(1.9%)로 나타났다.

용도지역 지정면적의 증감현황은 전년(2012년)과 대비해 도시지역은 주거지역(+17㎢), 상업지역(+2㎢), 공업지역(+13㎢) 및 녹지지역(+1㎢)이 증가하고, 미지정지역*(-26㎢)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약 6㎢가 증가했다.
 
관리지역은 71㎢ 증가한 반면, 농림지역 및 자연환경보전지역은 각각 85㎢, 62㎢ 감소했고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도 전년보다 45만5660명(경기도 평택시 인구 수준) 증가한 4683만7578명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91.58%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군계획시설 전체 결정면적은 6721㎢으로, 그 중 도로 등 교통시설이 2196㎢(32.7%)로 가장 많고, 이어서 하천 등 방재시설 1724㎢(25.6%), 공원 등 공간시설 1506㎢(22.4%) 순으로 조사됐다.

또 도시·군계획시설로 결정된 시설 중 아직 사업이 완료되지 못한 미집행 도시·군계획시설의 면적은 전국에 1406㎢이며, 이중공원 등 공간시설이 771㎢(54.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도로 등 교통시설이 425㎢(30.2%) 순으로 나타났다.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취합, 작성되는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제공,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 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통계 상세 자료는 인터넷 도시포털(http://www.city.go.kr), 통계누리(https://stat.molit.go.kr) 및 e-나라지표(http://www.index.go.kr)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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