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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원주이야기

국내 최장 출렁다리·스카이워크 만든다

by SL. 2017. 4. 5.

2017년 04월 05일

 

시, 소금산 등산로 구간 지상
100m 상공 길이 200m 계획
LED 조명 적용한 전망대도

 

원주에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와 스카이 워크 전망대가 조성된다.


원주시는 지정면 간현관광지 소금산 등산로 구간 지상 100m 상공에 길이 200m,폭1.5m 규모의 출렁다리를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출렁다리 중 최장 길이로 산악 보도교로서도 가장 긴 현수교다.또 출렁다리를 사이에 둔 두 곳의 암벽 봉우리에는 전망대가 각각 설치된다.

 

 

 

 


특히 이중 한 곳에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 워크가 조성된다.이들 시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시는 출렁다리까지 200m 진입로 구간을 목재 데크로 설치하고 출렁다리와 데크에 LED조명을 적용하는 한편 268대 규모의 기존 간현주차장 부지 인근에 3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3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늦어도 오는 8월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지 완공할 방침이다.사업이 완료되면 간현의 사계절 관광 토대 구축과 ‘뮤지엄산~레일바이크~출렁다리~스카이 워크’라는 새로운 지역 관광상품은 물론 평창,정선 등 인근 시군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창출로 관광객이 크게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창묵 시장은 “스릴과 빼어난 절경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원주 관광객이 평창동계올림픽을,올림픽 관광객이 원주를 찾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